대웅제약이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며 ‘2030년 나보타 매출 5000억 달성’ 이라는 야심찬 비전을 선포했다. 나보타는 지난 30년 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을 이끌어 온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제품으로, 지난 2014년에 시장에 처음 소개되어 꾸준한 연구개발로 FDA 승인을 획득 후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통신사의 미국 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금지 명령을 내렸다.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내 사용 금지로 연결될 수 있는 강제 매각법의 입법을 마무리한 직후 나온 조치다.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5일(현지시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통신법 2장의 적용을 받는 서비스로 재분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USA투데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니켓이아시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에 따라 FCC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내에서 광대역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외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참가 이용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신청 및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로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은 이번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추가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사전 체험판을 다운로드해 28일 일요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한국에서 추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와 협업해 전기차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을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차징은 충전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기만 하면 차량정보를 충전기가 인식해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다. 그간에는 충전기 화면을 조작하고 각종 회원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깅하는 등 번거로운 인증과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하는 오토차징 서비스를 통해 충전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내비 앱에서 오토차징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가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과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탈취에 우수한 친환경 소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따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 달성에 실패한 셈이다.특히 '약체'로 인식되던 인도네시아에 패하면서 원인 등을 놓고 국민적 비난이 거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라벨리가 새 제품인 '빅 아이스 콘칩'을 선보였다. 라벨리는 이미 리치몬드, 디요거트, 라보떼 파르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24년의 여름을 겨냥하여 이 제품을 출시했다.'빅 아이스 콘칩'은 국민 쭈쭈바로 불리는 더블팅과 베스트 셀러인 옥수수익어가는바의 장점을 취합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콘칩 과자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기는 색다른 맛을 선사하며, 옥수수 모양의 튜브를 새롭게 제작하여 실제 옥수수를 얼려놓은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신리(주)는 새로운 동영상 경연 플랫폼인 쇼플러스(Show+)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6월 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3개월동안 공개적인 베타테스트를 통해 얻은 수많은 피드백을 대폭 반영하고 사소한 에러 등도 수정하여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린 쇼플러스가 될 것”이라 설명하였다.쇼플러스는 노래, 춤, 패러디, 요리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에 적합한 주제의 경연을 골라 그 경연에 응모, 출품할 수 있으며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우승하면 우승상금을 받을 수 있다.시청자는 무료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일자리 풍부한 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는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문화가 국내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단지의 수요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방 도시까지 이어졌다. 특히 대형 산업단지,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대형 업무시설이 가까운 단지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고, 이러한 인기로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이 있다. 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가상자산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순유입액이 처음 '제로'를 기록했다.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가상자산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24일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하루 순유입액은 0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1월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이튿날부터 거래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현물 ETF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상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블랙록의 ETF는 SE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요청을 여덟 차례나 외면하다가 처지가 역전돼 먼저 이를 제안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집권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했다. 정권을 이끌고 있는 윤 대통령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175석(민주당 161+더불어민주연합 14)이라는 압도적 다수의석을 확보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의 힘으로도 겨루기가 버거운 막강한 파워맨이 된 것이다.현실적으로 민주당은 입법에 관한 한 하고자 하면 개헌과 대통령 탄핵소추, 대통령이 요구한 법률안 재의결 이외의 어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점검했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크로엔의 지분 약 50%를 HLB바이오스텝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거래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크로엔에서의 최대주주 자리를 HLB바이오스텝으로 이양하게 되며, 이로인해 크로엔의 경영권 역시 HLB바이오스텝으로 넘어가게 됐다.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크로엔을 자회사로 편입,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간 시너지를 도모해왔다. 그러나 회사는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전격적인 인수합병(M&A) 을 앞두고 주식 100% 취득을 위한 약 2,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며 이 중 1,715억 원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루닛은 공식 공시를 통해 총 1,715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사채는 참여한 여러 기관들에 의해 완전히 소화되었으며,
미국의 1분기 성장률(GDP)이 2년 만에 1%대에 그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1회에 그칠 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마저 기대와 달라 금리 인하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 美 1분기 지표, 물가는 오르고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반토막...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속 경기침체) 우려
국제유가가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소폭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76달러(0.92%) 상승한 배럴당 8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99달러(1.12%) 오른 배럴당 89.0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원유 투자자들은 1분기 GDP 지표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물가 상승) 가능성이 불거진 점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
빅테크 '7공주' 종목들인 테슬라와 메타의 실망스런 실적 발표와 달리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구글 모회사)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시간외서 급등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1분기 618억6000만 달러의 매출과 2.9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월가 예상치 608억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2.82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 영향으로 MS주가는 2.45%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후 시간외 거래서 5% 넘게 급등중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 1분기 805억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지속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3.7% 반등했지만 변동성이 커지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대만 TSMC 2.7%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반등했다. 마이크론은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은 이날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2.45% 급락했지만 시간외 거래서 6%, 구글은 2% 하락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서 13% 넘게 급등중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