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용도 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역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정하는 '한국형 화이트존' 선도사업지가 올해 6월 선정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지자체를 상대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8월 7일 시행되면 '공간혁신구역' 3종인,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이 도입된다.'한국형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은 건축물 허용 용도를 비롯, 건폐율, 용적률 규제에서 탈피해 융복합 개발
쾌적한 환경을 품은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주거공간 선택시 쾌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자연과 인접한 입지는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 받기 때문이다.실제로, 서울에서 녹지가 인접한 입지는 희소가치가 높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은 11.4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은 4.97㎡로 나타나 전체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은 15㎡다.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쾌적한 환경을 품고 있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소득수준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이 맞물려, 하이엔드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차별화를 통해 수요자 확보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이 가운데에서도 ‘콜라보레이션’ 이 흥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협업을 시도하거나 명품 브랜드 등을 도입, 시너지 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0년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에테르노 청담’ 은 스페인 출신 세계적 건축가 중 한 명인 ‘라파엘 모네오’ 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작은 크기지만 갖춰야 하는 것은 다 갖춰져 1인가구가 거주하기에 최적화된 소형아파트 '디마크 당산'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실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대비 21.2%나 급등했다.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로 인해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6가 일대에 위치한 '디마크 당산'은 지하 7층부터 지상 25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7㎡~47㎡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 복합문화 주거시설로 큰 주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일자리 풍부한 지역은 탄탄한 주택수요를 갖춰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가격이 높게 조성된 곳이 아닌, 일자리가 많아질 곳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시군구별 종사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76만4,595명)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가 소재한 경기 화성시가 50만939명,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가 47만7,451명
3월 서울 집값이 석 달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보합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12% 내리며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다만 감소폭은 지난 2월(0.14%) 대비 다소 줄었다.주택 유형별로 들여다보면 아파트는 0.18%, 연립주택은 0.07% 각각 내렸고, 단독주택은 0.07% 올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작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0.00%) 전환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소폭 늘어난 가운데, 탕정지구를 중심으로 한 충남 아산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1.6배 이상 늘며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9,804건으로, 지난해 4분기 9,078건 보다 약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충청남도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다. 올해 1분기 충남에서는 분양권 거래가 1,417건 이뤄져 직전 분기(890건)보다 1.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최근 한 해 동안 수도권에서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과천, 화성, 분당 등이 꼽혔다.15일 직방이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과천시의 4월 현재 집값이 3.3㎡당 4968만원으로 작년 4월과 비교해 9.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그다음은 화성시(8.0%), 성남시 분당구(5.8%), 수원시 영통구(5.5%), 하남시(4.5%), 용인시 수지구(4.2%) 등의 순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1년간 수도권 전체 매매가 변동률은 평균 -0.4%였다.상승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속에 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원을 넘어섰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24% 올랐다.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천149만8000원으로 전월보다 0.35%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3801만원이다.서울의 3.3㎡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주거안정성이 높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4월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행 3.5%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0차례 연속 동결 발표다. 기준금리는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총 여섯 차례, 2%(1.25%→3.25%)가 인상됐으며, 지난해 1월 0.25% 인상을 마지막으로 1년 4개월째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이자 비용은 1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용인 수지 성복동의 신축 고급 주거 단지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가 회사 보유분 중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한 특별분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해당 단지는 성복동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소규모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 가능한 규제 자유혜택까지 제공된다는 점, 신혼부부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26~27평형대 아파트로 세심한 구성이 눈에 띈다.단지는 최첨단 인테리어로 타운하우스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했으며, 뒤편에 있는 광교산 자락의 등산로를 품어 도심 속 휴식지로서 숲세권 아파트의 진가를 보여준다. '수
인천시의 대표적인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인천내항과 중구, 동구 일대를 대대적으로 탈바꿈하는 ‘제물포 르네상스’의 구체적 마스터 플랜이 공개됐다.‘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변화의 중심지인 제물포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시간의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는 원도심과 문화관광, 산업경제, 내항개발 등 4개의 미래솔루션과 65개의 주요사업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제물포르네상스는 204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로 내항 1·8부두 개발과 인천역·동인천역 복합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입주를 착착 진행 중이어서 화제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들이 많지만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차별화 장점들이 주목받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미분양 주택이 재차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다.15일 HUG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경기 안성을 비롯,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안성은 작년 7∼9월 석 달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된 바 있다.HUG는 미분양 가구 숫자가 1000세대 이상이면
‘역세권 프리미엄’은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다. 단지와 지하철역의 접근성이 좋을수록 통근 및 통학환경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한 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상권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평가된다.특히 지방 분양 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지하철 신설 역 조성이 드물다 보니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 높은 편이다. 이러한 한정적인 입지에 따라 지방 광역시의 역세권 단지 집값은 적게는 수 천만원부터 높게는 수 억대의 시세 차익이 발생하는 편이다.실제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
유림E&C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선보인 ‘일광 노르웨아숲 오션포레’의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2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내부에 마련된 상담석에는 청약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한 고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유니트 관람을 위해 길게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단지 관계자는 “일광신도시 일대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면서,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적
주택시장에서 '학세권' 입지는 스테디 셀러로 통한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된 수요층을 이루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집을 고를 때 가장 우선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다. 그런 가운데 상가시장에서도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로의 수요 쏠림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층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가 연일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다. 상가 분양 업계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정부 지원 강화가 올초 연이어 발표되면서 주요 거점으로 지정된 평택∙판교∙수원이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진행된 5차 회의에서는 특화단지에 대한 종합지원방안을 포함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는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대 분야의 올해 R&D 예산을 1조1,011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년(9,976억원) 대비 약 10.4
각종 금융혜택 제공으로 수요자 부담을 낮춘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분양가와 여전히 부담되는 금리, 내 집 마련 수요의 부담이 급증하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의 상대적 매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서다.실제, 올해 분양가 상승세는 거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지난 3월에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36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 평균 분양가인 472만 8,000원보다 약 13.49%(63만 8,000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6지구 A3BL에 공급되는 ‘고촌센트럴자이’ 가 이달 15일부터 임의공급을 진행 중이다.임의공급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일인 4월 15일(월) 기준, 성인이면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4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의공급 가구는 전용 76㎡A ~ 105㎡C 138가구다.해당 단지는 기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상대적으로 짧은 후분양 단지의 잔금 마련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