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방식을 추가했다.코인원은 자사 추가채널 인증에 '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중인 2가지 추가인증 방식에 새로운 수단을 추가함으로써 보안과 간편함을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추가채널 인증은 코인원 가입 후, 입출금 및 거래를 위해 거쳐야 한다. 필수 본인 인증인 휴대폰(SMS/ARS) 인증 이후 추가적인 인증 단계를 두어 코인원 서비스 이용의 보안성을 높였다. 네이버 간편인증이 도입되면서 코인원은 기존 OTP 인증, 카카오 간편인증에 더해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우드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짜를 맞았다.칼자루를 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심사 기간 연장을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웠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월스트리트저널(WSJ), 코인데스크, CN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SEC는 11일(현지시간)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spot ETF)의 상장 신청에 대해 의겸 수렴을 거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외신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 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 수주했다.1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 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국제 에너지 측정 단위)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 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
미국 은행의 위기 재부각 우려 여파로 오랜만에 가상화폐시장에 훈풍이 돌았다.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3만달러(3960만원)대를 회복했다.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CNBC 방송, 코인데스크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인용,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7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9% 오른 2만9802달러(3933만원)에 거래됐다그러나 이날 한때 전날보다 2.9% 오른 3만68달러(3963만원)까지 치솟았다. 미국 은행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해 은행권을 상대로 새로운 감독 체계를 마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감독대상 은행권이 암호화폐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할 때 적용되는 '신규 업무활동 감독 프로그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프로그램은 은행권이 암호자산, 분산원장기술(블록체인) 등과 같은 신규 업무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요 감독 대상으로 한다.또 은행이 비은행 기업과 제휴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신기술 기반 금융서비스도 감독 대상에 포함했다.연준은 새 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취업준비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거점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취업준비생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과 현직자의 취업비법 전수 등을 통해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취업난 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매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작년에도 대구경북,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발전소가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로 퇴비를 생산, 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다.3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에 따르면 통상 발전소에서는 장비의 과열을 식히기 위해 많은 양의 냉각수를 필요로 한다. 인천LNG발전소 역시 해수를 냉각수로 활용하고 있는데, 냉각수를 얻는 과정에서 바다로부터 어류, 굴껍질 등 염분이 포함된 다량의 해양폐기물이 유입된다.인천LNG발전소는 친환경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폐목재, 고철 등 대부분의 폐기물을 재활용해왔으나, 해양폐기물 재활용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이에 발전소는
"가상화폐는 증권이 맞다."가상화폐를 증권으로 볼 것이냐를 둘러싼 미국 법원의 판결이 엇갈려 혼란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가상화폐가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이 아닐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온 지 한 달도 안 돼 이번엔 판매 방식과 상관 없이 가상화폐가 '증권'이라고 법원이 판단하면서 대장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로이터ㆍ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달 31일 가상화폐는 증권이라며 "판매 방식에 따라 증권 여부를 구분하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수십억원의 코인 보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올해 5월 31일 기준 모두 8억여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가 27일 국회 공보에서 발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따져보면 김 의원은 8억3000여만원의 코인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신고했다.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간 모두 87종의 코인을 소유했거나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김 의원은 빗썸 샌드박스 코인을 비롯, 빗썸 솔라나 코인을 각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광권명: 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한 달여 만에 2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데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둘러싼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CNBC 방송,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시 48분께부터 급락해 2만9000선을 깼고, 이날 오전 한때 2만8865.39달러를 찍으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 폭을 일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인플레이션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글로벌·에너지부문의 적극적인 영업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8조 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 순이익 220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매출 8조 3066억원 대비 약 7%, 영업이익 2796억원 대비 28%, 순이익 1913억원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11% 증가한 수치
앞으로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경기 부진 완화로 수출이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경제의 구조적 변화로 이전처럼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중국‧IT 의존도가 높아 부진이 컸던 만큼 수출 구조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외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우리 수출은 그간 IT‧중국 의존도가 높은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0일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자문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유재풍 자문위원장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5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 의원 징계안을 상정하고 이를 자문위에 회부했다.자문위는 김 의원이 제출한 가상자산 거래내역 자료 등을 토대로 국회법 위반, 직권남용 여부 등을 심사했다.윤리특위는 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일 수십억원의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 심사를 마무리한다.자문위는 이달 18일 6차 회의를 통해 김 의원이 낸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토대로 국회법 위반, 직권남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못냈다.자문위는 이날 김 의원 코인 거래내역과 소명을 최종 검토하고 윤리특위를 통해 권고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자문위가 김 의원이 낸 자료 등을 토대로 잠정 집계한 1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 및 소위 중 코인을 거래한 횟수는 총 20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이 곧 베일을 벗는다. 주인공은 갤럭시Z폴드5와 갤럭시Z플립5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방울 힌지'다. 기존 'U자' 형태의 힌지와 다르게 화면 주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기존 취약점인 방수·방진을 강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이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통상 8월 둘째주에 언팩을 개최해 왔다. 이는 새 폴더블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 차세대 폴더블폰 무기는 '
숏폼 플랫폼 선두주자 틱톡의 단일 분기 소비자 지출이 1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틱톡은 올해 1분기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달성했다. 단일 분기 기준 양대 앱마켓(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은 틱톡이 처음이다.틱톡에 이은 소비자 지출 순위를 보면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가 5억7000만 달러(7245억원)로 2위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5억3000만 달러(6736억원) 수익을 올려 3위를 차지했다.da
"리플은 증권이 아니다."미국 법원이 2년 넘게 진행돼온 가상화폐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간의 소송에서 리플 손을 들어줬다.승소 소식이 알려지자 리플은 한때 90%까지 폭등했다. 리플은 가상화폐 시장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5위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ㆍ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미 뉴욕지방법원이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에게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은 불법 증권"이라며 SEC가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랜섬웨어 피해액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발표한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파악된 불법 주소로의 가상자산 유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합법 주소로의 거래량은 28% 감소한 데 비해, 믹서나 고위험 거래소 등 고위험 주소로의 유입은 42%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체이널리시스는 "결과적으로 침체기에 따른 거래량 감소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불법 거래량은 합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이 여수웅천점을 지난 8일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가맹점은 여수 웅천동의 이순신공원 및 해변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대단지 아파트 지역 주민의 배후 수요를 끼고 있는 더블 상권에 있으며, 지역 내 주요 상권들과 세븐스타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여수웅천점은 세븐스타의 스테디 인테리어 컨셉인 ‘뉴트로블랙’이 적용되어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한편, 업체는 7년 연속 코인노래방 브랜드 파워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