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퀄컴 테크날러지 Inc,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작년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다. 퀄컴의 참여로 SKT는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KT가 KAIST와 대전 유성구의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에서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KT와 KAIST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해 연구 방향을 최적화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교수를 비롯해 KT 연구원과 KAIST 교수 및 석·박사과정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KAIST의 공동연구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도 트위터와 비슷한 유료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출시한다"고 말했다.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처음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앞으로 다른 나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저커버그 CEO는 전했다.메타 베리파이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제출하는 정부 발행 신분증을 확인해 실제 본인임을 인증하는 '블루 배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이를 통해 본인을 사칭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6일 혁신방안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 경마참여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일대 혁신을 통해 경마와 말산업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 조직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4월 말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상생적 경마생태계 구축 △생명·안전 최우선 환경조성 △경마의 부정적 인식 전환 △말산업 저변확산 △조직 구조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6일 AI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와 회원사(물류센터)에 차별화된 물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매칭 2.0' 전략을 발표했다.카카오 i 라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매칭 2.0 전략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 ▲AI 물류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물류 정보 제공 강화 등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기존에는 화주가 원하는 형태의 물류센터를 찾고 상세 정보 및 견적을 비교⬝확인하기 위해서 물류센터의 실사가 필수였으나, 카카오 i 라스는 여러 물류센터를 PC 및 모바일로 한눈에 비교할 수
인공지능 기본법 성격의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과방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15일 윤영찬 의원에 따르면, 소위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발의된 인공지능 관련 7개의 법률안을 통합한 안이다.윤 의원은 "2년 전부터 의원실에서 다양한 분야 교수님들을 모시고 연구반을 구성해 만든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법률안'의 취지가 반영됐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법률안 중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알고리즘 영역까지 포괄하는 제정법을 만든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제정안은 정부가
대화형 AI 서비스인 ChatGPT에 대한 열풍이 게임업계에도 휘몰아치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은 우선적으로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게임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버추얼 휴먼 등에 접목해 미래 먹거리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국내 게임업계는 AI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이를 게임 시스템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관리자(CFO)는 지난 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R&D 조직이 현재 매진을 하고 있다”며 챗GPT와
카카오브레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2023'에서 고려대학교 최성준 교수 연구실과 공동 연구개발한 텍스트 기반 모션 생성 모델 '플레임(FLAME)'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AAAI는 전미인공지능학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학회로 지난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구는 초거대 AI를 활용해 인간의 움직이는 모션을 생성할 수 있는 신규 모델이다. 카카오브레인과 연구팀과 고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에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은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약 4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전시에서 유진로봇은 제조업, 자동차
야놀자는 지난해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5% 상승했다.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신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15% 증가했다.야놀자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여행업계 대표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올해는 슈퍼앱 전략의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
CJ CGV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28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768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1646억원 감소했다.국내를 비롯한 7개국에서 591개 극장, 4,207개 스크린(지난해 12월 말 기준)을 운영하고 있는 CGV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회복 기조에 따라 매출이 늘면서 영업손실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국내에서는 2022년도에 CGV를 비롯한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객 수 1억명을 넘어서며 CGV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고도화된 AI 언어모델인 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질문을 하면 전문가 수준으로 답하는 혁신적인 기능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특히 딥러닝을 통한 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 법률, 교육, 부동산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범용성과 편리함을 무기로 챗GPT가 기존 검색엔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다. 이 때문에 글로벌 IT 기업들은 관련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며 AI 챗봇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퍼팅 시뮬레이터 기업 ㈜브로틴(대표 김찬기)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쇼’에서 선보인 퍼팅 트레이닝 시스템 ‘투어펏(TOURPUTT)’이 전 세계 골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고 7일 밝혔다.PGA쇼는 미국프로골프(PGA)에서 1954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골프 비즈니스 행사다.브로틴에 따르면 '투어펏'은 AR, 프로젝션 맵핑 등 자체 보유 기술과 이정은6, 김아리미 선수 등 프로골퍼들의 퍼팅 코치로 잘 알려진 최종환 코치의 교습 노하우를 집약시켜 개발한 퍼팅 전용 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 플랫폼이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추진한다.K-테스트베드는 국내 전 산업 중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개방,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실증을 지원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오픈이노베이션
LG유플러스는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의 사용성을 향상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지난해 1월부터 공동 개발한 솔루션인 스마트 안전장구는 IoT 센서 3종(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설치 근로자 전원에게 안전장구를 보급, 근로자가 고소(高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약 3개월 동안 스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는 GPT-3.5를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에 접목한 업무용 AI 솔루션 '알리(Alli) GP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알리GPT는 챗(Chat)GPT의 기반 언어 모델인 오픈AI의 GPT-3.5 API를 연동해 기업 맞춤형으로 엔지니어링한 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챗GPT를 대내외 업무에 활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정확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테면 기업의 문서 및 매뉴얼, 최신 정보를 알리GPT에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올해 초기 스타트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3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업체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메타버스 등 4차산업분야 전반으로 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연간 15개사를 선발한다. 상반기 스타트업의 모집 분야는 초기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
하이원리조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이원리조트-high1 resort가 산자부 공공기관 중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하이원리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의 성공 포인트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직무와 시설을 소개하는 하이워크맨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선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독자와의 관심교류와 소통이 주요했다.특히, 지난해 국민대상 공모를 통해 하이원 전속 크리에이터인 하셀럽으로 ‘권컁컁 남매·떠나자 영맨·이숲’을 직접 선발해 서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독자의 요구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각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080벤처스(공동대표 티머 다웁포타)가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협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메타버스 테크 데이에서 2080벤처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공동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2080벤처스는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활동
KT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를 활용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KT가 자체 개발한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AI 운송 플랫폼이다. 최적화된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하며 탄소 배출량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롯데온의 롯데마트를 포함해 전국 20여 개 이상의 국내 대형 유통사와 1200여 대 차량에 적용 중이다.양사는 KT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역량과 롯데온의 물류 데이터를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