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코로나19 전자현미경사진. 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전자현미경사진. 출처:연합뉴스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치료 중 숨졌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동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보건부는 지난18일(현지시간) 이란 중부 도시 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19일 이란 의료진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한 지 약 5시간 만에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모두 숨진 셈이다.

이들 환자의 국적과 성별, 나이 등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이란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