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HMM의 M&A 행보에 업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정권교체 전후부터 경영 극대화를 전제로, 오는 2025년까지 HMM 민영화를 못 박은 만큼 내년을 전후로 M&A 작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점쳐지면, 현대자동차·포스코·CJ·SM·현대 그룹 등이 잠재적 인수후보로 다시 물망에 오르고 있다.HMM M&A 고삐는 정부가 잡고 있다. 정부의 의지에 따라 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는 일단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등 HMM 지분의 단계적 매각을 통한 민영화 방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계가 올해 실적 제고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미국이 추진 중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공급망 확보, 시설 투자 등을 통한 주도권 확보에 분주하다. 7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트리오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은 올해 △실적 제고와 △ 미국의 IRA 대응 위한 현지 시설투자 △원자재 공급망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단, 올해 전방 산업이자 주요 수요처인 완성차 등의 전기차 활성화에 따른 배터리 수요(출
▲ 윤춘성 대표이사 ▲법무실장 김필용 ▲경영진단·개선담당 진혁▲소재Trading 담당 이진영 ▲회계담당 이준봉 ▲인도네시아 석탄광산담당 홍장표 ▲LX홀딩스 경영전략담당 이사 홍승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이사 사장 이규호 전철원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허성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 강이구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 방민수◇ ㈜코오롱 ▲전무 안상현 ▲ 무보 설성헌 오범용◇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이범한 ▲전무 변재명 조항집 ▲상무 김수현 나승태 노수용 이연준 이정준 전용주 정일 조은정 ▲상무보 김경태 김의수 송광선 이광식 조세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부사장 송승회 한경애 ▲상무 박성철 이지은 김정훈
최근 LX인터내셔널의 호실적을 이끈 윤춘성 대표이사(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3명 등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자원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어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도하고 있는 윤춘성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윤 사장은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였으며, 석탄사업부장(상무)
중견기업계가 오는 2024년 일몰 예정인 '중견기업 특별법'이 상시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7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 주도 성장의 핵심인 중견기업 육성 및 지원의 법적 토대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것이 경제 재도약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4년 1월 제정돼 7월 10년 한시법으로 시행된 ‘중견기업 특별법’은 2024년 일몰을 앞두고 있다.최 회장은 “기업은 경제 성장의 견인차이자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더욱 짙어질 조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장기화 등이 겹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저성장이라는 이른바 ‘3고(高) 1저(低)’의 환경 속에서 '성장엔진' 수출 등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서다.특히, 글로벌 통화긴축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우리 경제도 성장엔진인 수출동력 약화, 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경기둔화로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우려와 전망은 전경련이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
코오롱그룹이 이웅열 명예회장의 아들로 오너일가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을 승진시키는 한편,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하는 등 그룹 주력 제조사업 계열사 CEO의 전면적 교체를 단행했다.코오롱그룹은 7일,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지난해에 이어 조기에 실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과 BMW본부장 전철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내년 1월 신설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코오롱
태광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부산 유치 및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한다.태광그룹은 지난 25일 인천시 삼산동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으로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 중인 최고 인기, 명문구단이다.태광그룹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핑크스파이더스를 통해 다양한 유
지난 5일 오전 향년 98세로 별세한 이재현 회장의 모친 고(故)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6일 정·재계 인사들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또한, 이날 오전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각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손 고문은 이 회장의 어머니이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인 고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손복남 CJ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이 회장의 어머니이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누나인 고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제일제당을 물려받은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빈소는 이재현 회장이 어린시절 고인과 함께 살던 집터에 세워진 서울
올해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한 한국 방위산업이 인도네시아 방산시장 1위를 노린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인도 디펜스 2022'에 19개 국내 방산기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기아, 풍산 등 대형 업체들이 참가했다.잠수함 시장 확대에 나선 대우조선해양은 1200t급 DSME1200, 1400t급 DSME1400, 3000t급 DSME3000 등 잠수함은 물론 호위함 DW3
다방은 '아지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에 공식 탈퇴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피플스테크와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지난달 31일 정식 해지했다.스테이션3 측은 "부동산 플랫폼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항상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 노사가 4일 회사 매각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상생안 도출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밀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날 면담에는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도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회사 재매각과 구조조정, 사업종료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환 대표이사는 면담을 진행하던 중 자리를 떴고, 내주 사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31일 2차 교섭에서는 희망퇴직 신청 기간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건에 대해 승인했다.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특히 노재석 대표가 직접 나서 글로벌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 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LX홀딩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순원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LX홀딩스에 따르면,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순원 사외이사는 경제 전문가로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산업계를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로 ESG 경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삼천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LX홀딩스의 출범때부터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LX홀딩스는 지난 8월 ESG 경영 및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두산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동남아, 아태지역, 유럽 등 전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 및 설치가 비교적 용이해 유럽을 중심으로 적
LS전선이 전선업계 최초로 온라인 소통 채널 ‘LS전선 뉴스룸 : 뉴스프레소(NewsPresso)’를 운영한다.뉴스룸은 ▲프레스룸 ▲비즈니스 ▲사람과 문화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구성된다.4일 LS전선에 따르면, 회사 해당 채널은 기업 PR과 제품 소개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 중심의 홈페이지와 달리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제품 개발 및 수주의 비하인드 스토리, 산업계 동향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임직원 인터뷰와 영상 등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또, 온오프라인에 분산돼 있던 각종 정보들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것을 주문하며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되는 내년 말까지는 기회를 탐색할 것"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생태계 조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며, 이를 가로막고 있는 국내 규제시스템에 아쉬움을 토로했다.최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스파크랩 데모데이 엑스' 행사에 참석,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스파크랩의 공동대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와 허심탄회한 대담을 나눴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