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5곳 가운데 3곳이 한미사이언스 손을 들어줬고, 한곳만이 임종윤측 제안에 찬성했으며 나머지 한곳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힐룩스가 3월 26일 100여명 규모로 태국 방콕의 트리아 메디칼 웰니스 센터에서 i-THREAD(제품명 아이쓰레드)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방콕에서 열리는 아이쓰레드 마스터클래스 강의와 라이브 워크샵은 저명한 태국의 피부과 교수인 Dr. RUNGSIMA가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며 미래 트렌드인 실리프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서 성형외과 전문의인 Dr. KRITSADA 이 아이쓰레드의 올리고플러스로 비수술적 눈썹 리프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피부과 전문의의자 부교수인 Dr. THANTA가 아이쓰레드의 모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무혈청 화학조성배지 개발을 목표로 배지 개발 전문기업인 ‘㈜비욘드셀(사장 김상정)’과의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비욘드셀’은 세포주 개발 및 맞춤형 배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아미코젠의 자회사이다. 국내 최초 국산 배지 개발 분말 제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기술과 각각 세포주에 맞는 배지를 최적화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협약(MOU)을 바탕으로 프롬바이오와 비욘드셀은 ‘무혈청 화학조성배지’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무혈청 화학조성배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OCI 그룹과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도 힘을 보태겠
신세계푸드가 '추신水'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에 나섰다.신세계푸드는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행사에서 '추신水' 판매수익금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은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주장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000만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000개가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했다.또 ‘추신水’ 판매를 통한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4일 방한 중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와 만나 '이탈리아 내 파리바게뜨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사가 1년 여간 협의한 끝에 맺은 결실로 파리바게뜨가 이탈리아에 진출하게 되면 프랑스, 영국에 이어 유럽 내 3번째 진출국이 된다.MOU 체결식 이후 허영인 회장과 마리오 파스쿠찌 회장은 한국 파스쿠찌 대표 매장인 센트로양재점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의 이탈
올해 1∼2월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19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넘으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약 19억15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가공식품 수출액이 12억3450만달러로 7.8% 늘었다. 면류와 음료 수출액이 각각 30.5%, 28.0% 증가했고 과자류 수출액도 6.7% 늘었다.수산물 수출액은 4억5830만달러로 2.0% 증가했다. 굴과 참치 수출액이 각각 38.2%, 33.6% 증가했고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 수박·딸기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여 지역 일조시간은 평년 대비 110시간 감소한 373시간이다. 이에 따라 딸기와 수박 농가 약 914㏊(헥타르·1㏊는 1만㎡)가 생육 부진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강 회장은 현장에서 "딸기, 토마토, 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사과·배 등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 2월 과일가게 매출액이 작년 말보다 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는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1만3000개 과일 판매 가맹점에서 발생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를 24일 밝혔다.지난 2년 동안 월 최소 1.6회에서 최대 1.8회까지 과일 가게 이용 고객의 방문 빈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그러나 올해 2월 과일 가게 매출액은 작년 12월 대비 37.2% 급증했다. 설 명절이 포함된 1월과 비교해서도 21.7% 증가했다.통상 명절이 포함된 당월 매출 대비 익월 매출은 크게 감소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 학자인 콜린 페이지가 반려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촉구와 함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을 권장하려는 취지로 제안해 제정됐다.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여 최근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특히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오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반려견의 건강과 수명 등에 펫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총수의 3.67%로 보유중인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하는 취득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61만주를 소각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우현 대표이사는 “부광약품은 지속적인 고강도 경영 개선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주가하락과 실적악화에 따른 주주분들의 질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흑자 전환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주환원과 밸류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내려진 결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온라인팜의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중이고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BBQ 임직원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그룹은 22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버림받은 개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 생명 존중 및 입양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BBQ 임직원 10여명은 유기견들이 머무는 견사를 청소하고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기술공유사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효율적 경영분리로 기술공유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씨젠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0일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실행한 반려해변 정화활동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미국 법인 엔젠바이오AI(NGeneBioAI)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CLIA(실험실표준인증)랩 시설을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인수할 CLIA랩은 한국의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가 2022년 설립하여 CLIA(실험실표준인증) 및 CAP(미국병리학회)인증을 취득한 시설이다. 회사측은 향후 미국 내에서 암, 치매 분야의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과 분석서비스 제공을 위해 CLIA랩을 적극 활용할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함에 따라 전문 의약품 유통 영역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하였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돌아봤다.이어, “올해는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2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2,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8억원으로 3.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1조 매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국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한 동시에 굳건한 성장 기조로 글로벌 1위 치과기업을 향한 행보에 의미 있는 진전을 더했다는 평가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세계경제 둔화와 함께 주력 시장인 중국의 전격적인 VBP(중앙 집중식 대량 구매) 제도 시행, 장기전으로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피플바이오는 22일 정상인과 경도인지장애(MCI),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등 서로 다른 단계의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츠온 혈액검사 수치 변화와 뇌의 아밀로이드 축적, 신경심리검사, 대뇌 피질 두께 간의 연관성 연구 결과 알츠온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의 초기병리 발견이 가능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리서치 앤 테라피 (Alzheimer’s Research & Therapy 2024) 최신호에 게재된 이 연구에서 여의도성모병원 왕성민 교수는 가톨릭 뇌건강센터에서 모집한 12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