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는 주주제안측(임종윤·종훈)이 자신들의 용역 의뢰로 도출된 한울회계법인의 ‘중간지주회사 PBR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미사이언스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왜곡된 자료로 회사를 비방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주주들께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주주제안측의 비방에도 회사는 공식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면서 “그러나 공정하고 명확한 사실로 선택받아야 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대측의 왜곡된 자료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VC)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자사 주식 1,480,000주를 장내 매도 및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함에 따라 오버행(Overhang) 이슈를 해소되어 기업 가치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분 매도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영업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이비엘바이오의 지분은 3,804,122주에서 2,324,122주, 5% 미만으로 감소했다. 오버행이란 주식시장에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한미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자사 이사회 후보 6인에 대한 의결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에 주주제안측 인사 5인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래스루이스(이하 GL)가 19일(한국시각 기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GL은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후보자 임주현(사내이사), 이우현(사내이사), 최인영(기타비상무이사), 박경진(사외이사), 서정모(사외이사), 김하일(사외이사)에 대해 모두 ‘찬성’ 했다. 주주제안측 후보자인 임종윤(사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을 즉각 집행하는 등 대규모 대책을 실시하자 사과와 배 등의 소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1486원으로 전날보다 0.2% 내렸다. 배 소매가격은 지난 15일 4만5381원으로 연고점을 찍고 18일 4만1551원으로 8.4% 내린 데 이어 이날 소폭 더 하락했다.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이날 2만3725원으로 전날보다 1.8% 내렸다.사과 소매가격은 연초 2만9672원으로 시작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국내 비대면진료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전국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향후 이용 의향 등 부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고 19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지난 2월 전문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진행,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문항에서 서술응답의 34%를 차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응답 비중은 인지도 1위에 랭크됐던 지난 2022년 10월 조사 결과보다 더 상승했다. 아울러, 중복 선택이 가능한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의 소액 주주들에게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 파마로 나아가는 길을 위해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CJ제일제당은 오는 4월 1일부터 중력밀가루 1kg, 2.5kg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kg 등 총 3종의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부침용 밀가루와 중력밀가루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체 B2C 판매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인하율은 제품별로 3.2%~최대 10% 수준이며, 평균 인하율은 6.6%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
바이오의약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이 피하주사(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아미코젠은 4년 전부터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SC)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왔다. 특히, 아미코젠은 기존 상용화된 미국의 할로자임이나 한국의 알테오젠에서 사용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이 아닌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원천적으로 벗어난 특허기술을 개발 중이다. 유전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하여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이다.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
㈜유한양행의 관계사인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은 차세대 비만 당뇨치료제에 적용될 예정인 다중 표적 융합단백질 플랫폼 기술인 NTIG®(Novel Tri-Immunoglobulin) 기술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 등록되었다고 19일 밝혔다.NTIG® 기술은 NTIG 단백질을 다른 생물학적 활성을 가진 단백질과 융합하여 제조함으로써 융합 단백질의 생체 내 반감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되어 각국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 대만, 러시아에 이어 일본에서 2040년까지 원천기술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산 36호' 신약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네가지 지표에서 모두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논문명은 ‘신장 기능에 따른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이나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18일 전 가족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18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및 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으며, 봄 시즌 한정으로 20일부터 한달 간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은 작년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에 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봄 시즌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아워홈은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미래 식품산업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18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워홈과 씨엔티테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아워홈이 식품기업 최초로 엑셀러레이터와 단독 펀드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워홈은 벤처투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제과 기업 오리온 청주공장을 방문해 제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가공식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리온은 현장 간담회에서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감자 수입처 확대와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5%→0) 기간 연장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농식품부는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연내 수입 가능 지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할당관세 연장 여부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을 기록했
국내 최대 규모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 보유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이 2023년 4월 미국 멧세라(Metsera)社와 체결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의 개발 품목 확대에 따른 수정계약과 주사용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에 따른 1조원 이상의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 5,500억 원 수준이었던 양사 간 기술이전 계약의 총규모는 1조 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디앤디파마텍과 멧세라는 지난 2023년 4월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고객을 위해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모두 잡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Dr.Bear+)’를 론칭해 기초 건강 케어부터 기능성 고급 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신규 브랜드 ‘닥터베어’에 곰을 뜻하는 영단어 ‘BEAR’의 각 알파벳을 따서 고객과의 4가지 약속을 담았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Basic) ▲전문 연구원이 직접 검증완료(Expert) ▲자신없는 제품 거부(Against) ▲합리적 가격 제공(Reasonable)이다. 향후 대웅제약은 4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개인 건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Teleradiology)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iga Portuguesa Contra o Cancro, 이하 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루닛은 최근 3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에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휴마시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자기주식 취득은 코스닥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기간은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간이다.휴마시스 남궁견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책임 경영의 뜻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바이오랩, 면역 질환 소재 KBL382 중국·싱가포르 특허 등록 결정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