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으로 ‘노른자’ 입지에 해당하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 4가 일원에 공급되는 ‘빌리브 헤리티지’가 성황리에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그동안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풀옵션 하이엔드 아파트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의 규모로, 2개 동, 전용면적 151㎡ ~ 223㎡, 총 146세대를 공급한다.이곳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과 1호선 동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해당 아파트 상가에는 현재 동대구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소규모 팝업 매장으로만 운영중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최근 분양가 상승 기조는 꺾일 줄 모르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의 공사비 현실화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분양가 상승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분양가격지수는 전월대비 4.36%가 상승하였고, 최근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평당 2,500만원을 넘어서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분양가 상승, 잇따른 금리인상 속에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착한 분양가를 적용 받는 단지가 주목을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 속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두는 단지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에 들어서는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3가구 모집에 6253명이 몰려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달 15일 이뤄진 특별공급에서는 224세대(기관 추천분 제외) 모집에 1891명이 신청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더욱이 57세대를 모집한 신혼부부 특공에 780명이, 60세대를 모집한 생애 첫 특공에 7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수익형 용지인 근생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공급 중이다. 입찰 마감은 오는 22일까지이다.현재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초인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에 있다. 또한, 근생용지 바로 옆으로는 1,530세대의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환경이 잘 갖춰진 단지는 실수요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한 곳은 사람이 모이고, 각종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지는 대표 주거벨트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시간이 갈수록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지역별 랜드마크는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이 같은 분위기는 각종 설문과 리서치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R114가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에서, 거주공간을
다음 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세대 이상이 공급돼 부동사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시장에 2만3063세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492세대에 달한다.지난해 같은 달(1만3714세대)에 비해 1만세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10곳, 총 1만1891세대(일반분양 1만247세대)가 공급된다.지방(광역시 포함)에서는 14곳, 총 1만1172세대(일반분양 1만245세대)가 나온다. 물량 자체는 수도권과 유사한 단지 숫자가 더 많다.전국 주요 지역에서 1군 건설
지난 12일 개관한 ‘라온프라이빗 가평설악’ 주택홍보관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하게 했다. 무섭게 치솟는 분양가로 인해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와 장기민간임대아파트의 상품적 가치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의 내방이 이어지면서 주말내내 상담을 받는 고객들로 붐볐다.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주택홍보관을 찾았으며, 내부 유니트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민간분양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설계와 고급화된 마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라온프라이빗 가평설악’은 경기도 가평군 신천
지난주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고 하는 수요자들은 기존에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3억원에 입성 가능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주목받고 있다.기존에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들은 가격 변동의 위험이 적고,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들 단지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택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변동성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분양가가 확정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반환해주지 않아 일어나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보증사고는 작년 연간 4조3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낸는데, 지난 1분기 터진 사고액이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무려 8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전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354억원, 사고 건수는 6593건이다. 월별로 들여다보면 올해 1월 2927억원, 2월 6489억원, 전달 4938억원이었다.지난 1분기 보증사고 규모는 지난해 1분기의 7973억원보다 80.
시중은행에서 대출해주고 반환받지 못하는 대출금이 치솟고 있다. 건설·부동산업 불황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작년 말 무수익여신은 모두 3조5207억원 규모로 파악됐다.재작년 말 2조7900억원보다 26.2% 올랐다. 무수익여신은 연체여신과 이자 미계상 여신을 더한 수치로, 통상 '깡통 대출'로 일컬린다.이 가운데 이자 미계상 여신은 부도업체 등에 관한 여신, 채무 상환 능력 악화 여신, 채권 재조정 여신 등을 포함한다.회사별로 살펴보면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연이은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인천 영종도 항만재개발 사업을 최종 준공하면서 영종도는 복합 해양관광, 레저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영종도 일대는 이미 국내 최대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호재로 유동인구는 물론 일대 개발이 한창인 곳이다.지난 2014년 해양수산부는 항만재개발법(당시 항만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으며, 사업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9년 3월 착공했다. 이후 총사업비 약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숫자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숫자는 2556만8620명으로 1개월 전(2556만399명)과 견줘 55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2월 가입자 숫자가 1723명 증가하며 20개월 만에 상승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가입자 숫자가 증가했다.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2010년 이후 해마다 계속해서 상승해 왔지만, 재작년 7월 하락으로 전환한 뒤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47만명 넘게 감소했다. 분양가가 치솟으면
서울과 수도권보다 지방 주택이 가파르게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에서는 전체 주택의 58%가량이 건립한 지 30년을 넘긴 노후 주택인 가운데 부산과 대구에서는 해당 비율이 70%에 가깝다.▶ 서울 30년 이상 노후주택은 57.5%1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용 승인 이후 30년 이상이 지난 주거용 건축물 비율은 작년 말 기준 52.0%에 달한다.이는 아파트 1개 동, 단독주택 1개 동 등 동 수 기준 파악한 것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50% 이상이 건립한 지 30년을
서울지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올랐다.올해 1∼2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던 비수도권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들어 재차 줄어들었다.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7로 전달보다 1.3p 올랐다.서울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다. 단 오름폭은 올해 1월(4.7p)과 2월(7.1p)보다 줄어들었다.서울과 달리 인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04.5로 7.1p 하락했고 경기는 111.9로 2.1p 떨
수도권 일대 실버주택의 공급 부족 현상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니어 수요를 품을 수 있는 ‘실버주택(실버타운)’ 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이러한 정책에서 사실상 빠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21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2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가 실버주택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를 위해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이 다시 도입된다. 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통해 강남 3구와 서울 이 밖에 지역 간 아파트값 격차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이 밖에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맷값 격차가 재작년 3178만원에서 작년 3309만원, 올해(지난달 집계 기준) 3372만원 등으로 늘어났다.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은 6609만원, 이 밖에 지역은 3237만원이었다.두 지역 간 주택 가격 격차가 2년 사이 194만원 더 벌어진 셈이다.강남 3구 아파트 3.3㎡당 값으로 서울 외 지역 아파트 3.
서울지역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2개월 연속 올랐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0.62%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실거래가지수는 호가 중심의 가격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매맷값을 이전 매맷값과 비교해 변동 폭을 지수화한 것이다.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떨어졌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지난 1월 0.37% 상승하며 오름 전환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오름폭이 더 높아졌다.구별로 들여다보면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이 1.10
인구 소멸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사람이 곧 자산'이라는 공식이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러한 모습은 상가시장에서도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최근 상가시장은 확실한 인구 유입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상권지도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한남, 성수 일대는 젊은 층의 유입과 외국인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우뚝섰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한남동 상권이 포함된 이태원 상권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했다. 성수동, 뚝섬 상권
토지의 용도 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과 건폐율 역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정하는 '한국형 화이트존' 선도사업지가 올해 6월 선정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지자체를 상대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8월 7일 시행되면 '공간혁신구역' 3종인, 도시혁신구역, 복합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이 도입된다.'한국형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은 건축물 허용 용도를 비롯, 건폐율, 용적률 규제에서 탈피해 융복합 개발
쾌적한 환경을 품은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주거공간 선택시 쾌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자연과 인접한 입지는 한정돼 있어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 받기 때문이다.실제로, 서울에서 녹지가 인접한 입지는 희소가치가 높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은 11.4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은 4.97㎡로 나타나 전체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은 15㎡다.이에 따라 수요자들은 쾌적한 환경을 품고 있는 아파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