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컨설턴시 아이데틱(EIDETIC)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생 에어모빌리티 ‘섬에어’ 브랜드 디자인으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품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섬에어(SUM Air)는 2022년 11월에 설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상생활동에 나선다. 협력사 경영 안정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996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91억 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농
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창사 이래 최초다. 역대 최대 규모 실적에 맞춘 임금 인상 규모가 가결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4만46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투표율 86.47%) 중 2만2천703명(58.81%)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
기아가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기아는 오늘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2월 31일 하와이 노선에 부정기 취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에 대한 탑승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지난 8월 말까지 LA와 뉴욕의 운항 기록은 모두 583회를 운항해 총 15만6565명이 탑승했고, 평균 탑승률은 80% 후반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7월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국제선 누적 탑승객수 51만3000여명 중 30.5%를 미주 노선으로 수송한 셈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이 같은 운항 공급량 확대는 미주 노선 선택지가 많지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3대 업체의 북미 공장이 전례 없는 동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이 어떻게 종료되든 승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16일자)를 인용, 파업과 임금 협상이 어떻게 종료되든 이들 3사에 더 큰 비용 부담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생산비용 우위에 있는 테슬라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UAW는 향후 4년간 임금 최소 40% 인상, 전기차 생산 확대 과정의 고용 안정 강화 등을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업체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중국산만 사용하라고 내부적으로 지시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에서 산업정책을 담당하는 공업정보화부의 장관을 지낸 인사가 지난해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소집한 내부 모임에서 "중국 기업의 국산품 부품을 사용하라"고 구두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외교 소식통은 이 구두 지시가 외국 자본을 배제한다는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장관을 지낸 이 인사는 중국산 부품 사용률에 대한
현대차그룹이 생산하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8804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고급차 브랜드로 출시된 지 7년 10개월 만에, 재작년 5월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한 지 2년 3개월 만에 달성한 '100만대 판매 돌파'다.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을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토대로 G70·G80을 비롯,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70·GV80
올해 6월 유럽연합(EU) 신규로 등록된 차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BEV·이하 전기차) 점유율이 디젤차를 처음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6월 EU 신규로 등록된 차량 가운데 가솔린차가 36.3%로 가장 컸고, 이어 하이브리드(HEV) 24.3%를 비롯, 전기차 15.1%, 디젤차 13.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9%였다.올해 월별 점유율을 따져보면 ▶1월 9.5%, ▶2월 12.1%, ▶3월 13.9%, ▶4월 11.8%, ▶5월 13.8% 등으로 10% 안팎을 오르내리다, 올
KG 모빌리티가 출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킨 SUV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 출격을 눈 앞에 뒀다.16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토레스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상반기 ▲판매 6만 5145대 ▲매출 2조 904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45억 원 등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시장 뿐 아니라 지난 7월 토레스의 유럽시장 판매 확대 등 수출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0일 KG 모빌리티의 첫 전기 SUV 토레스 EVX가 출시를 앞두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가 미국 자동차 빅3(GM·포드·스텔란티스) 공장에서 사상 첫 동시 파업에 들어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UAW는 광범위한 총파업은 일단 보류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노사가 임금 인상과 관련해 새로운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파업이 장기화하면 자동차 전방위에 걸쳐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 3대 업체 공장에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차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걸맞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글로벌 팀 현대 토크(Global Team Hyundai Tal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신입사원 상시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씩 신규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전 첫 편인 LJ265편은 인천공항에서 7시 3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9시 25분에 도착하며, 오후 출발편인 LJ267편은 인천에서 17시 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는 18시 5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진에어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여정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스케줄을 오전, 오후에 각각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
"해마다 100만대가량의 전기차가 새롭게 보급된다."미국 내 '순수'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2개월간 미국인들은 전기로만 달리는 자동차를 모두 97만7445대 구입했다.미국 내에서 총 100만 대의 순수 전기차가 판매되기까지 10년이 걸렸고 여기서 200만대 판매로 가는 데는 2년이 필요했는데, 300만대까지는 1년 남짓만 소요된 셈이다.또 올해 상반기 미국의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의 비중은 7%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센서, 인포테인먼트 등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군을 늘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5년간 이들 기업에 직접 투자한 금액은 2000억원에 육박한다.현대모비스는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현대자동차는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5세)이 올해 8월 24일 기준으로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곽경록 영업부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 달성했다.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곽경록 영업부장은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7년
국내 항공 업계가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선 증편(임시)과 다양한 마케팅을 등을 통해 주도권 잡기에 사활을 걸 태세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항공 업계의 특수라는 점에서 노선 및 좌석 점유율의 향배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세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항공사들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선 증편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엔데믹에다, 중국의 단체관광객 허용과 내수 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