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8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온천과 도자기로 유명한 규슈의 사가로 향하는 TW273편을 시작으로 인천-사가 정기편 운항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천-사가 노선 첫 비행편의 탑승률은 약 87%를 기록했으며, 9월 평균 예약률은 80% 이상으로 항공편 예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매주 수·금·일 주 3차례 운항하는 인천-사가 노선은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사가에 12시 4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사가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동계기간(10월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 우주 사업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대의 전기자동차(배터리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하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2024년 전기자동차 출하량은 올해 대비 19% 증가한 총 17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승용차, 버스, 밴, 대형 트럭 등 모든 종류의 전기차(EV) 출하량이 총 185억 대에 달할 것이며, 그 중 승용차의 출하량은 전체의 97%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전 세계 배터리 전기차(BEV) 출하량은 2022년 900만 대에서 2023년 말까지 1100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플러그인 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경제협력 거점인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연계해 한국 기업인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7일(현지시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양국이 협력해 인도네시아 전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외교 안보 분야 전략적 공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2개월 동안 운항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탑승한 승객이 모두 2만853명으로 평균 탑승률 93.3%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유럽 정기노선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주4회(화∙수∙금∙일) 운항을 시작했다.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취항 후 두 달 간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한 국적항공사들은 총 489편을 운항하며 8만8776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항공편 중 14.1%인 69편을
기아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물류 전용 PBV 개발에 나선다.기아는 6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이사,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
KG 모빌리티는 지난 8월 서울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군포)로 새롭게 개소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비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진행된 ‘광역서비스센터(군포) 준공식’에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및 정용원 대표이사, 선목래 노조위원장, 협력 서비스네트워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인사말, 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마치고, 최신 설비를 갖춘 정비시설 및 부대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카메라 센서에 묻은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공개했다.현대차∙기아는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Rotator-Cam)’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히는 자율주행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적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센서에 묻은 조그마한 이물질 하나라도 치명적 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자율주행 기능이 정교하게 작동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센서 클리닝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9월을 맞아 선보인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로 Value up(밸류업) QM6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가운데, 기존 2024년형 QM6 LPG 모델에도 최대 3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계한 차량 내 주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의 가맹점 확대로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The New QM6로 선보인 2024년형 QM6 LPG 모델을 9월 한 달간 최대 390만원의 혜택을
KG 모빌리티가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토레스 EVX는 우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 적용으로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트렌드를 주도한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시장 선도… ‘2대 중 1대는 현대 전기차’현대차는 올 들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아이오닉 5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올 들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이 같은 판매 호조세는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판
유럽 최대 모터쇼인 독일 IAA 모빌리티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제시하면서 ‘전동화 승부수’를 던졌다.현대모비스는 현지 시각으로 4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는 현대모비스가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을 필두로 차세대 샤시 기술과 커넥티비티 등 3대 솔루션으로 유럽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발표에 나선 악셀 마슈카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바이오항공유’ 시범 운항을 시작한다.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5일 인천공항에서 '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시범 운항 기념식을 개최했다.작년 10월 13일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과 지난 6월 28일에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을 같은 달 29일 체결했고, 이 업무협약에 따라 총 6번의 시범 운항을 진행하게 된다.GS칼텍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
에어프레미아(Air Premia) 유명섭 대표가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유 대표는 “항공 운반을 통한 마약류 반입 사례
현대차가 제로백 3.4초를 자랑하는 '아이오닉5 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오닉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에 84.0kWh(킬로와트시)의 고출력 배터리와 전기차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N 전용 기술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우선 아이오닉5 N에는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여기에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높이는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478kW(650마력), 770Nm(78.5kg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미국 테네시 공장(Tennessee Plant)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포드(Ford)’사로부터 ‘Q1 어워드(Q1 Award)’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Q1 어워드’는 'Quality is No.1’을 뜻하며, 포드가 자체 기준에 의해 품질 및 생산체계, 혁신 기술, 제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타이어는 향후 포드가 진행하게 될 신제품 개발 참여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한편,
KG모빌리티가 국내 최초의 전기차 튜닝 모델인 ‘토레스 EVX Pure Passion’을 비롯해 ‘토레스 JANUS’, ‘토레스 AZIT’, ‘토레스 BI-Fuel PILGRIM’ 등 다양한 콘셉트의 토레스 스페셜 모델들을 선보인다.KG모빌리티가 오는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3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베일을 벗을 토레스 Pure Passion은 국내 최초의 전기차 튜닝 모델로 다른 EV(전기차)에서 볼 수 없었던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독일 올해의 차(2024 German Car Of The Year)’에서 기아 EV9과 현대차 아이오닉 6가 각각 럭셔리(Luxury) 부문, 뉴 에너지(New Energy) 부문에 선정되며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EV9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최첨단 사양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BMW의 XM, 렉서스의 RZ 등 유수의 경쟁차들을 제치고 럭셔리 부문 독일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기아 유럽 권역 본부장 정원정 전무는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EV9이 이번 수상을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판매가 특히 두드러졌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8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5046대로, 작년 같은 달(6만4335대)보다 1%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판매량은 7만1499대로 3% 늘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 6453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작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고, 산타페 하이브리드(72%↑), 산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테슬라가 모델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모델3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3와 거의 동일하지만, 길이가 1인치(2.54cm) 더 길어졌다. 이 모델은 미국을 제외한 중국 유럽 일본 중동 호주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존보다 12%(기본모델 기준) 올려 판매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업체간의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하이랜드 버전의 외관 디자인이 기존 형태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