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를 뿌리뽑을 때까지 가자지구에 계속 주둔하겠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정권 붕괴 때까지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계속 머물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의 가자지구 접경지를 찾은 갈란트 장관의 말을 빌려 "골라니 여단 소속 보병들이 일을 마무리하려고 셰자이야(Shejaiya)로 돌아왔다"며 "이번에는 이곳의 모든 테러 기반 시설이 제거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셰자이야는 2014년 발발한 '50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곳이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참모총장이 대담하게 잘 해내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곧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를 산산이 조각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에서도 작전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남쪽 하마스의 운명은 북쪽의 테러리스트들과 같거나 더 나쁠 것"이라며 "우리는 승리할 때까지, 하마스 제거와 모든 인질의 귀환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참고: https://www.timesofisrael.com/liveblog-december-4-2023/
https://www.timesofisrael.com/dozens-of-tanks-roll-into-southern-gaza-as-rockets-target-central-israel-beersheba/
김선한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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