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인력 감원을 준비하며 직원들의 각 직책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이메일을 인용, 테슬라는 지난해 2월 직원 수십명을 해고하면서 6개월마다 직원들의 성과를 1∼5점 척도로 평가해 저성과자들을 퇴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올해 성장률이 작년보다 현저히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뒤 회사 측이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라고 밝혀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을 암시했다. 테슬라는 이날 블룸버그 보도
한국을 방문 중인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삼성, LG에 방문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바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 등을 면담했다.바라 회장과 삼성 관계자들은 삼성SDI와 GM이 진행 중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고성능 반도체 등 전장 분야 협력 가능성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는 GM과 미국 인디애나주
미국에서 발생한 보잉 737 맥스9의 '비행 중 동체 구멍' 사고는 비행기 조립시 '도어 플러그'의 볼트가 누락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6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예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동체에서 떨어져 나간 비행기 좌측 '중간 출구 도어 플러그'(MED plug) 조립 당시의 사진에는 볼트가 빠져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보잉이 제출한 이 사진에는 수직 이동 방지 볼트 2개, 전방 상부 가이드 트랙 볼트 1개 등 3개의 고정 볼트가 보이지 않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월간 티웨이 2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과 국제선 34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호주, 대양주)의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성수기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우선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칭다오 6만7300원~ △인천-호찌민 12만10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제주항공이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7240억원으로 전년 7025억원 대비 14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1775억원, -1739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연간 매출액 기준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9년 1조3840억보다 3400억 높은 수치이다.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18억, 영업이익 263억, 당기순이익 3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뉴욕에 위치한 휘트니 미술관(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규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격년으로 진행되는 휘트니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ial)’를 후원하고,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될 신규 전시 프로그램 ▲‘현대 테라스 커미션(Hyundai Terrace Commission)’을 매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사업 '동업자'인 인도네시아가 '한국 달래기'에 나섰다.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연체된 1조원 규모의 개발분담금 가운데 10%가량을 배정했다고 밝히는 등 진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이런 '태세 전환'은 최근 개발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하던 자국 기술자들이 KF-21기 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한국 내에서 비난이 빗발치자 나온 것으로 보인다.데디 락스모노 인도네시아 국방부 기술국장은일 현지 언론 콤파스(Kompa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도
기아가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중형표준차량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30억원을 2월 8일에 조기 지급한다.르노코리아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한 전체 대금 규모는 약 2천억원에 이른다. 올 설 명절에는 총 7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서 물품대금 지급이 결정되었다.르노코리아 홍영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와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뉴 블루오션'인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를 위해 한화는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WDS)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분야 핵심 부품을 비롯해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비전 2030'의 핵심 의제로 자주국방을 내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과 중장기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전시장 중앙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밉상'과 '진상'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인도네시아의 추악한 행태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는 분위기다.특히 이런 추태는 유독 한국에 대해서는 더 심하다는 것이 일반의 평가다. 이는 한국형 4.5세대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DSME)을 중심으로 한 잠수함 개발사업에도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행태를 보면 잘 나타난다.두 사업 모두 한국의 뒷통수를 친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KAI 파견 기술자 통해 관련 내부자료 유출 시도하다 적발2016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8조 9396억 원과 영업이익 1조 3279억 원을 기록했다.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매출액 6.5%, 영업이익 88.1%가 상승한, 회사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Top Tier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3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320억 원, 4924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32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88.1% 증가한 수치다.같은기간 매출은 8조9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순이익은 7150억원으로 1.3% 늘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2%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2320억원과 1773억원이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월부터 3월 15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대상 프리미엄 엔진오일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중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앱 회원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앱 회원 중 프리미엄 엔진오일 첫 이용 고객은 5% 추가 할인된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 할인 쿠폰 1만원 권을 증정한다.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 만들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Gift-car Heartbeat)’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취약계층 창업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온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최근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 노동조합 가입률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보도자료를 인용,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차 공장 노동자들의 30% 이상이 노조 (가입) 카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성명은 이어 "UAW 가입 캠페인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발표했다. UAW가 개설한 현대차 노조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공장 노동자들은 "우리는 일어설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현대차의 기록적인 세전 이익- 2023년 135억달러(18조원)-의 정당한 몫을 얻기 위해 함께 뭉치고 있다"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1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 555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감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024년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4만 981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