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지난 3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회사 측은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류진 회장은 13일 한경협TV 유튜브에 올린 챌린지 영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한경협이 앞장서겠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한경협은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포장용기 등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쓰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고 제안했다.류진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탄소배출 관리 성과 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분야 ‘리더십 A-’를 획득했다.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대응 분야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 중 상위 6개 기업에 수여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비롯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원자재 부문’,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우수상’ 등 3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조현상 효성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는 1992년 양국수교 직후에 양국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투자 및 무역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이 위원회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합동회의, 사절단의 상호 방문, 주요인사 교류 등을 통해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양국 간의 민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베트남은 2022년에 이
국내 기업 43.3%가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를 꼽았다.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30인 이상 515개(응답 기업 기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업규제 전망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0.2%는 2024년 기업 규제환경이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답한 가운데, 43.3%는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지목했다. 그 다음으로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35.5%), ‘최저임금제도’(21.0%)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응답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의 배당액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최근 10년 동안 9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증가율 '톱3'에는 삼성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LG가인 LG복지재단 대표이사였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식 보유현황과 이를 통한 올해 배당액과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위 4637억 원으로 이들의 10년 전 배당액 513억원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의 시가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HD현대인프라코어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4PL 물류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1인기업이나,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까다로운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용자의 효율성을 증대 시켜주고 물류센터의 비용도 절감해준다.
LX판토스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LX판토스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 므와바(Mlawa) 물류센터 등 3개 글로벌 사업장에서 TISAX 최고 평가 레벨(AL3)을 획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TISAX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독
SK이터닉스(SK eternix)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글렌몬트파트너스와의 합작법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가 지난 11일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으로 발전사인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현대건설을 통해 국내 주요 RE100 가입 기업에 2048년까지 25년간 장기 공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됐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발전을 통해 발행되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한 일주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14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평점 3.0 이상(4.5점 기준)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5학기 동안 등록금 또는 생활비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일주재단은 예체능을 포함해 모든 전공 학생을 장학생으로 고르게 선발할
원화 가치 10% 하락 시 국내 제조기업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0.46%포인트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화 가치 하락은 소재, 부품 기업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반면, 대기업에게는 불리한 영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연구원이 산업연구원(KIET)은 11일 발표한 ‘환율 변동이 국내 제조업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조업 기업의 수출입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원화의 가치가 10% 하락하면 영업이익률은 평균 0.46%포인트, 노동생산성은 0.81%포인트 상승했다.이는 수출제품의 가격 하락, 가격경쟁력
중견련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 역할 및 위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 홍보 서포터즈’를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영상 촬영·편집 능력을 보유한 청년,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다. 지원동기, 관심도, SNS 활용도,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고려해 총 10명(팀)을 선정한다.서포터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두 건 이상의 중견기업·중견련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임명장과 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중견련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3월 10일까지 승용차 수출이 33%나 줄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3월 1일~3월 10일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35억 달러, 수입 1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 △13.4%(21.0억 달러↓), 수입 △28.6%(59.4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3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다만, 조업일수 6.0일 고려 시 일평균수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8.2% 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둔화가 지속됐으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3월 KDI가 발표한 경제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기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와 설비투자의 부진은 지속되었다고 진단했다. 이는 건설업생산 증가가 마무리 공사 집중 등의 일시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고 있으며, 선행지표의 부진을 감안하면 이러한 높은 증가율은 향후 조정될 것으로 판단, 분석했다.반면 소매판매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생산도 숙박 및 음식점업을
SK그룹은 특허 76건을 선별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열었다.산업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월 1~10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
SK케미칼이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케미칼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 등급은 최상의 등급은 AAA등급과 함께 리더 그룹으로 지칭되며, 글로벌 화학 기업 중 AA에 들
GS칼텍스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항만공사, 울산 항만공사와 손잡고 선박연료 정량공급을 위해 앞장선다.GS칼텍스는 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GS칼텍스 장혁수 제품부문장,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GS칼텍스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사용중인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