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3.1절'을 맞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덩달아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창업주 둔 유한양행과 동화약품 등의 기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SPC그룹 등 기업들은 '3.1절'을 기념하는 행사 등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한다. 먼저, SPC그룹이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SPC해피쉐어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
(주)한화는 작년 영업이익 2조4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3조1348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4% 증가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4조4760억원으로 32.87% 늘었다.
유니드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와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유니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추가로 도입하여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독려해 주주 권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주주들은 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에서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후, 의안별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 기간은 올해의 경우 다음달 18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마
◇아시아나항공▲ 사장 원유석▲ 전무 임수성, 오윤규▲ 상무 배인석, 서성진, 전상현, 문정석, 유현우, 곽호진, 이병수◇에어부산▲ 부사장 두성국◇아시아나에어포트▲ 전무 장경호▲ 상무 박병창◇아시아나IDT▲ 전무 김응철
이노션은 주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노션은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배당 통지서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배송 및 보관상의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이노션 공식 홈페이지 내 IR 페이지 하단 “배당조회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
이번 주에는 재계 '상남자' 이야기를 다시 해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운을 좀 띄워볼까요? 여러분, '아이언맨'하면 가장 먼저 누가 떠오르나요?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고요? 예, 그 단어에는 헐리우드 영화 '아이언맨'의 히어로 로다주 이외에는 다른 사람이 쉽게 떠오르지 않죠. 일단, 로다주는 아닙니다. 그럼,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을 위한 힌트 하나를 투척하죠. '포항제철 신화', 혹은 '한국의 철강왕' 하면 이제 좀 감이 오겠죠. 예, 맞습니다. 고(故) 박태준 포스코 창업회장입니다. 이분도 지난 번 SK 최종건
국내 기업들이 바라보는 주력사업의 미래전망이 기업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약바이오와 반도체 업종은 "좋다"는 비율이 높은 반면, 조선과 철강은 상대적으로 그 비율이 낮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기업의 미래 신사업 현황과 대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61.9%가 ‘현재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답해 ‘유망하지 않다’고 답한 38.1%에 비해 높았다. 조사결과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응답기업 중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주력사업의 미래가
동남아시아의 생산 허브인 베트남이 노동조합의 자유로운 설립을 보장하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을 연내 비준할지 주목된다.연합뉴스는 28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ILO 베트남 사무소장인 잉그리드 크리스텐슨이 "당국이 협약 87호를 가능한 한 빨리 비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보도했다.하노이에 거주하는 한 외교관도 베트남 노동부 관료의 발언을 토대로 올해 10월에 협약이 비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ILO 협약 87호는 자유로운 노조 설립을 보장하는 내용이다.공산국가인 베트남 당국은 당이
포스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철강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꺼내들었다.이시우 사장은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임원 전형 위원회를 열고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역임함. 이후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포스코퓨처엠이 2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유병옥 사장 등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는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고,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사내이사에 재추천했다.또한, 이사회는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고, 임기가 만료되는 권오철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
지난 1년 동안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기업이 2배가 되고 소각 금액도 6조 원을 초과 했지만 여전히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 중 13%만이 자사주를 소각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사주 보유 비율도 2.4%에서 2.2%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내 352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자사주 보유현황과 소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234개로 조사 대상의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235개 대비
기업 경기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다음달 BSI 전망치는 97.0을 기록하며, 기준선 100을 24개월 연속 밑돌았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가 반등하면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의 여파로 공급망이 불안한데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내수 회복세 둔화 등으로 제조업계는 여전히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음)' 형국이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
기업 신규 채용 때 전문성 이외 지원자의 태도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 불황으로 보수적 채용 기조가 강화되면서 단기간 내 퇴사 가능성이 높은 S급 인재보다 역량이 높은 A급 인재 채용 후 유지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는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각 산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들의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은 신규 채용보다 기존 인원을 유지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으며 채용 시에도 기술역량 외 인성 면접의 일환으로 팀 미팅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전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앞서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 前 장관을 신임 무역협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26일,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호텔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92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이원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학생 180여 명이 참석했다.두산연강재단은 올해 ‘두산꿈나무장학금’, ‘다문화가정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간 총 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이 종합 여행·여가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마루콜렉트’에서 창업가의 여행을 주제로 내달 29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콜렉트(Collect)’의 합성어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2021년부터
국내 기업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삼성전자(92.3점), SKC(91.6점), 롯데칠성(90.8점), KT&G(90.0점)가 최고 수준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26일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2022년 말 기준)의 2023년1월1일부터 2023년12월31일까지(2022년 실적분) 기업들이 공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을 심층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롯데칠성, SKC 등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환경(E)과 지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카페큐브 영등포점 바리스타 5명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은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들이다. 이들은 택배,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카페큐브 영등포점’의 바리스타가 됐다.카페큐브 영등포점은 티시스 CS사업본부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사내 카페다. 직원들의 사내 카페 개설 요구가 늘어나 오픈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KOTRA(코트라)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된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