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국내 대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EVSIS와 함께 실시한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범사업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노션은 해당 사업의 결과 분석을 토대로 EV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고객 충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이노션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EVSIS와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위치기술 전문기업 로플랫과 손잡고, EV충전 업계 최초로 ‘위치기반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서비스는 EVSIS 앱(app)을 통해 고객에게 근접한 전기차 충전소와 신규 충전소를 알려주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관련 기업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총출동한다.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들은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전시 부스 등을 설치하고 최신 배터리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부스가 참가하며 전년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돼, 코엑스 전관에서 행사가 진행
지난 1월 국내 생산과 소비는 증가한 반면,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에 비해 0.4% 늘어난 수치다. 전산업 생산은 반도체 등 광공업(-1.3%) 등에서 감소했으나, 건설업(12.4%), 서비스업(0.1%)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모두 생산이 늘어 7.3%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46.8%) 등에서
고려아연이 4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 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부포상 수상자·가족과 고액납세의 탑 수상기업, 국·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대통령 명의의 상을 수상했다.이 날 고려아연이 받은 ‘고액납세의 탑’ 상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에만 시상하는 상으로, 2022년 사업연도 납세액 기준으로 평가됐
대한항공은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 등 연간 납부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 등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다.대한항공은 2022년 법인세 7823억원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지방세까지 포함하면 총 8605억원을 납부한 셈이다.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달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Foodtech Global inc)이 진행했다.㈜서브 오토메이션은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출신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했다.
한화오션이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를 비롯해 해외영업, 사업관리, 사업개발/전략, 구매 등 방산분야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오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양방산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함정전용 최신 건조설비 신축 등에 투자해 함정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채용으로 방산분야 우수인재까지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하고 K-방산 수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지난 3
[속보] 1월 생산 0.4%↑·소비 0.8%↑…투자 5.6% 감소
SK온이 오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Advanced SF 배터리는 이보다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Advanced SF 배터리는 SK온이 고유의 급속충전 기술을 끊임없이 개선해 얻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이는 무역회사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재계 서열 2위 그룹의 총수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남긴 유명 저서의 제목이자 대표적 명언이다. 1980〜90년대 마치 하루가 48시간인 것처럼 전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대우를 성장시킨 1세대 기업인 김 회장의 삶을 가장 잘 나타낸 말이기도 하다.대학 졸업 후 섬유 수출업체인 한성실업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근무하던 김 회장은 그의 나이 만 30세인 1967년 단돈 500만원의 자본금과 직원 5명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대우실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국내 공급 가격을 4개월 연속 동결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3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은 1506.68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E1도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244.85원으로 2월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부탄도 ㎏당 1505.68원으로 동결했다.E1 측은 국제 LPG 가격 상승 및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졌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66% 이상 늘어났고,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수출이 17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덕분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524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다.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품목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와 만나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저커버그에게 우리나라 IT 인프라 수준을 소개하며 국내 AI 산업 투자 등 세일즈 활동도 펼쳤다.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저커버그 CEO와 메타가 추진 중인 AI 등 첨단 신사업과 관련 우리 정부 및 기업들과의 '윈-윈'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높은 교육 수준과 IT 인프라 환경을 환기한 후 한국은 메타
현대제철은 대한양궁협회와 학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으로서의 양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제철은 대한양궁협회와 협업해 초등 양궁수업 기초모델을 마련하고 교안 및 장비 개발에 나섰다.현대제철 초등 양궁수업은 방과 후 늘봄교실 및 정규수업 시간에 은퇴선수 등 양궁 전문 강사가 지도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의 전국 8개 권역, 26개 초등학교에서 양궁수업이 진행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이 미래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9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당진공장과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선정서를 받았다. 이어 두 회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위험성 평가 기법의 전수 및 실행력 강화 ▲3대 사고유형·8대 위험요인 중점 발굴 및 개
효성이 내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이다.노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3년 추가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도 사실상 연임 수순을 밟게 됐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2024년 2월~2027년 2월 임기)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최태원 서울상의 회장은 내달 21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임기 3년의 제25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의 회장과 특별의원의 추천과 동의로 결정되며,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
기업들이 '3.1절'을 맞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덩달아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창업주 둔 유한양행과 동화약품 등의 기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SPC그룹 등 기업들은 '3.1절'을 기념하는 행사 등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사회적 관심을 고취한다. 먼저, SPC그룹이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SPC해피쉐어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
(주)한화는 작년 영업이익 2조4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3조1348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4.4% 증가했다.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14조4760억원으로 32.87% 늘었다.
유니드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자투표제와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유니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추가로 도입하여 주주가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독려해 주주 권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주주들은 삼성증권 온라인 주총장에서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후, 의안별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 기간은 올해의 경우 다음달 18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