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법적으론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권씨의 변호인이 주장했다.권씨의 몬테네그로 변호사인 고란 로디치는 17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포베다에 "범죄인 인도에 관한 유럽협약, 미국과 체결한 양자 협정, 국제법적 지원에 대한 국내 법률 등 모든 법적 근거에 따르면 권도형은 한국으로 송환돼야 한다고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 양측이 범죄인 인도를 청구한 상황에서, 로디치 변호사의 말은 철저하게 법률적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신규 순입금액으로 거래한 고객에 대해 거래금액의 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신청일부터의 신규 순입금액에 대한 누적 거래금액에 대해 포인트가 적립된다.누적 거래금액의 연 10%(일 환산 0.027%)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누적 순입금액과 누적 거래금액 한도는 각각 최대 2억원이다.누적 순입금액이란 원화 입금액에서 원화 출금액과 가상자산 출금액을 차감한 누적 금액을 의미한다.포인트는 매주 목요일마다 일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짚어주는 콘텐츠 서비스 '캐디(CAre Digital asset DailY)'를 통해 '2024년 가상자산 핫이슈 10'을 선정했다.올해 가상자산 시장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시작으로 4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지난 10일(현지시간) 미 SEC는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
크레딧코인(Creditcoin, CTC)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빗에 상장된다. 지난 12월 국내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상장에 이어 약 한달 만이다.코빗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8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크레딧코인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빗 상장은 빗썸, 고팍스, 업비트에 이어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로는 4번째 상장이다.코인마켓캡 기준 1월 17일 오후 3시 크레딧코인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한화 534억 9천5백만원 이상이며, 오케이엑스(OKX),바이비트(Bybit)를 비롯한 글로벌 거래소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끼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3월 중순까지 미국에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는 권 씨측 변호인 데이비드 패튼(David Patton)을 인용, 변호인이 11일(현지시간) 미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몬테네그로에서 권씨의 범죄인 인도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15일 전했다. 변호인은 이어 "몬테네그로가 언제든 범죄인 인도를 명령할 수 있다"면서 "그런 만큼 권씨가 이르면 3월 중순께 미국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가상화폐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였던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연내에 최대 130조원 규모의 돈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CNBC 방송과 연합뉴스는 13일(현지시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소속 분석가들의 말을 빌려 최근 현물 BTC 승인으로 "30조달러(3경9000조원) 규모의 자산관리업계 수문(水門, floodgate)이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이어 "현물 비트코인 ETF의 미국 시장 거래로 그동안 가상화폐에 접근하지 못했던 많은 대형 자산 관리자들이 주요
비트코인 시세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틀째를 맞아 큰 폭으로 하락했다.12일(현지시각)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한 개당 값은 24시간 전보다 6.43% 떨어진 4만3134.34달러(약 5653만원)에 거래됐다.비트코인 값은 현물 ETF 거래 첫날인 어제 오전 한때 4만9000달러를 돌파했다가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어제 오후엔 4만6000달러대에서 오르내렸으나, 이날 오전 9시 20분께부터 재차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다.가상화폐 싯가총액 2위인
"비트코인은 이제 공공재(Bitcoin is now a 'public good')."'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톰 스토트(Tom Staudt) 회장의 주장이다.스토트 회장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거래가 시작되자 이렇게 지적했다.이제 ETF 승인으로 가상거래를 막는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비트코인은 투자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재'라는 것이 그가 주장한
위메이드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고유번호 26으로 합류한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파 크라이' 등 세계적인 게임 IP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VP 전략 RPG '챔피언스 택틱스: 그리모리아 크로니클'을 선보이며 더 높은 차원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현재 유비소프트는 여러 체인과 프로젝트의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참여해 노드를 운영하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개시됐다.거래 첫날부터 거래 수요가 몰리면서 11개 ETF의 하루 거래 규모는 6조원에 달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GBTC)를 비롯해 총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외 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가 11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MMORPG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했다.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3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를 승인한 것은 1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는 게 월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은 세계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투자와 같은 펀드 등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주식을 비롯해 채권 상품 국제통화 부동산과 같이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11일부터 거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EC는 성명에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의 현물비트코인 ETF 11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SEC의 X 계정(@SECGov)에 현물 비트코인 ETF가 승인됐다는 가짜 뉴스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결국 승인이 이뤄진 셈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앞서 해당 계정이 해킹당했고 글이 무단으로 게시됐다고 밝혔고, SEC는 이 게시물이 올라온 지 30분 만에 이를 삭제했다. SEC가 자료
해킹을 통한 '가짜소동'까지 빚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승인이 10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4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비상한 관심을 반영하듯 전날 SEC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해킹되면서 "승인됐다"는 허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취소소동도 벌어졌다.월스트리트저널(WSJ, 9일자)과 연합뉴스는 SEC가 첫 번째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장할 수는 없다면서, 4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했다.현재 11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SEC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중
미국 증권 당국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美증권거래위원회(SEC)는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누군가 SEC의 소셜미디어를 해킹해 비트코인 시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조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SEC는 CNBC 등을 통해 "@SECGov X/Twitter 계정이 손상됐다"며 "비트코인 ETF에 관한 승인되지 않은 트윗은 SEC나 그 직원이 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는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와 '업비트 스테이킹 테마 지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컨트래리안(Contrarian) 투자 전략은 흔히 역발상 투자로 불린다. 중장기 상승 추세에 있는 종목이 단기적으로 급락한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종목에 비해 더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노린 투자다. 컨트래리안 탑5 전략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지난 120일간 수익률 상위 20 종목이었으나 최근 60일간 하락 폭이 큰 5종목으로 구성된다. 최근 수익률은 낮으나 과거 상승 추세 등을 감안하면 성장 여력이 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상승세가 가파르다.비트코인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현물 ETF 승인 시한(10일)이 다가오면서 승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월스트리트저널, CNBC 방송, 코인데스크,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8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전날보다 6.62% 오른 4만7050달러(6199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가격이 4만7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가격은 이날 오전부터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는 최근 일부 언론의 “거래소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된 크레딧코인이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해당 는 “크레딧코인이 자체 메인넷과 이더리움 메인넷의 ERC-20 기반 2가지 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빗썸과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은 ERC-20 기반의 코인 1가지 종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자체 메인넷에서 발행된 크레딧코인은 거래가 되고 있지 않다"며 "ERC-20기반의 코인이 자체 메인넷 발행 코인으로 스왑이 가능할 뿐이며, 그 반대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올해 개발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만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강하여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은 지난해 13회 이상의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iOS 개발 ▲Android 개발 ▲AML System 개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추출 ▲서버 엔진 개발으로 8개 분야에서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 규모다.채용 전형은
위메이드가 4일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 팬토큰의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팬토큰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제공 중인 크리에이터 후원 시스템이다.2.0 버전은 크리에이터와 팬 간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팬토큰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팬토큰 이코노미의 거버넌스(결정권)를 크리에이터로부터 팬에게 옮긴 것이 특징이다.크리에이터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자신만의 멤버십 NFT를 발행할 수 있다. 멤버십 NFT를 보유하면, 위믹스3.0 기반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에 참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