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개 사 중 6개사는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도 평판조회 결과 때문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기업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17일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기업 60%가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평판조회를 진행하는 기업 중에는 경력직만 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6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채용하는 직원 모두 한다(30.3%) ▲임원급만 한다(26.3%) ▲신입직만 한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 방식을 비롯해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관련 공정 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 소자가 탑재된 '비스포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설립 예정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꿈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경 사장은 16일 링크드인을 통해 게재한 글에서 "반세기 전 한국에서 시작된 삼성 반도체는 세계 최소이면서 가장 진보된 컴퓨터 칩 제작을 목표로 하여, 오늘날 그 꿈의 중요한 이정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미국 정부는 지난 15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지원 결정을 발표하며, 보조금으로 64억 달러(약 8조9000억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17
향후 3년 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중 40% 이상은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7년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5억5000만 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3% 규모다.올해는 스마트폰 제조사 10곳 이상이 30여 종의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전체 시장의 11%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앞세운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이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16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로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이 근래 유치한 투자액 중 최대 규모다.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다수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이로
조주완 LG전자 CEO가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을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1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지난해 이어 올해도 CEO F·U·N Talk의 첫 번째 주제를 ‘리더십’으로 선정한 배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 뭄바이 대표단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 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로,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크래프톤의 업적에 주목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크래프톤 서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팬덤을 활용,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초로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공개했다.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는 게임 개발을,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올해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24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린 붐업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중에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기업 3000개 사와 소비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서비스, ICT 등 8개 분야의 해외 바이어 500개 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시장에 AI 휴먼 서비스를 선보인 이스
카카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단골거리는 소상공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22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지원해온 단골시장 사업이 호응을 얻어 지역상권 상점가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일자리가 2만1000개나 새로 만들어진다니 놀랍네."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현지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달러(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공장이 들어서는 텍사스 지역언론은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창출할 대규모 일자리에 관심을 보이며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지역 일간지 텍사스 트리뷴은 "현재 계획된 제조·연구시설 클러스터는 최소 1만7000개의 건설 일자리와 4500개 이상의 생산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
미국이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삼성전자에 9조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현지 투자를 대폭 늘리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투자액에 14% 받는다 경쟁사 대비 유리한 입지 확보15일 업계와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반도체 현지 투자 보조금은 64억달러(약 8조8505억원) 규모다. 이는 앞서 거론되던 60억달러보다 늘어난 금액이다.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미국이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키로 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텍사스주 테일러시의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회사는 약 170억달러(약 23조5000억원)를 이미 투입한 바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달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확률 정보 미표시 또는 확률 조작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 등 소비자 구제를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관련한 정책 제안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각 정당을 대상으로 내놓은 이번 정책제안서는 지난 3월 22일 시행된 개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의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제도의 안착과 개선안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특히 확률형 아이템와 관련한 확률 정보 미표시 게임물 및 확률 조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을 '정조준'한다. 양사는 오는 16∼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나란히 참가한다고 밝혔다.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2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의 디자인·가구 박람회이며, 유로쿠치나는 격년마다 디자인위크와 함께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행사다. ■ 디자인∙에너지 고효율로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삼성전자는 유로쿠치나에서 지난 행사보다 확대한 약 964㎡(약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이 세 달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반도체 부문에서 호실적을 낸 덕분이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액은 188억2000만 달러(약 26조37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3월 ICT 수입은 117억1000만 달러(약 16조2008억원)로 작년 3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3월 ICT 무역수지는 71억1000만 달러(약 9조836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월 수출 증가 배경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왕좌를 차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집계됐다. 점유율 20.8%로 1위다.2위는 애플로 출하량 5010만 대로 17.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작년 1분기 1.8%포인트(삼성전자 22.5%, 애플 20.7%)의 거의 두 배로 확대됐다.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이 로블록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로블록스의 비디오 광고 인벤토리에 대한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로블록스 커뮤니티의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약 7100만 명으로, 이 중 약 절반이 Z세대에 속한다. 이번 퍼브매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로블록스 커뮤니티에 원활하게 접근 가능하며, 로블록스는 보다 확장된 프리미엄 브랜드 광고 수요를 창출할 전망이다.로블록스 몰입형 동영상 광고는 알파 테스트를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만든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특정 주제에 대한 브런치스토리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주는 공간으로, 모바일 다음(Daum) 상단 탭에서 만날 수 있다. 틈은 이번주를 시작으로 10주 동안 첫 번째 시즌이 운영된다.틈에선 매주 새로운 어젠다와 주제에 맞는 양질의 브런치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팀 에디터들이 지금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인의 이야기 혹은 함께 생각하면 좋을 주제 등 매주 하나의 어젠다를 선정한다. 그리고
스마트카라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제품 ‘블레이드X’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전 구매 이벤트는 5L 대용량 신제품 ‘블레이드X’를 역대급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제품 ‘블레이드X’는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해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강력처리 모드 사용 시 닭뼈나 게 껍데기와 같이 기존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딱딱한 음식물 부산물까지 처리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이에 더해, 건조통에 G7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자사 이전 모델 대비 코팅력이 대폭 향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