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표 MTS ‘KB M-able(마블)’ 내 펀드 상품정보 화면의 UX/UI(사용자환경/경험)를 개편했다고 16일(화) 밝혔다.먼저, 고객이 펀드 상품의 주요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고, 신상/추천/랭킹/테마로 펀드 상품을 분류하여 다양한 유형의 상품 라인업 소개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시황에 맞는 신규 상품 소개 영역을 강화했고, ‘오늘의 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펀드 상품 안내 콘텐츠를 제공한다.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펀드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도 향상시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공동 작품인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출시 2개월여 만에 50만장이 발급됐다.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기념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환전잔액을 원화환산 1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에서 5월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경품은 광고모델 '뉴진스'의 사진이 들어간 메시지 카드와 함께 일본 최대 연휴 ‘골든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는 오는 4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롯데 월드타워WM센터에서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패밀리오피스의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고, 부동산 투자와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자산 승계 전략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법인을 활용한 자산 승계 전략과 미국 부동산 관련 Tax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은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로 문의해 참여 할 수 있다.양경식 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은 최근 패밀리오피스를 활용한 투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달 하락분을 반영해 당장 오는 16일부터 일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상품 금리도 내려갈 예정이다.이에 당장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갈수록 커지는 물가 불확실성에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멀어지면서 고금리 고통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9%로, 전월(3.62%)
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 10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 외화까지 포함되며, 외화 현찰 재환전(고객이 외화를 팔 때)에 대한 환율우대로는 은행권 최초라는 것이 DGB대구은행 측의 설명이다. DGB대구은행 측은 "기존 은행들의 무료 재환전 이벤트는 계좌 간 혹은 선불지급수단간 재환전의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됐고 지점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외화 현찰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DGB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컨트롤 타워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핵심 실행과제를 수립해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비상대책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고객의 문제 해결과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성과지표인 'CPI'를 도입한다. 또한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내부통제 실효성 강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며 차분한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금융위원회는 15일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란-이스라엘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져가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상황으로, 이번 중동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북미를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가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부상으로 주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가 전력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취합한 결과 HD현대일렉트릭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7천161억원, 영업이익은 79% 상승한 8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효성중공업은 건설 부문을 포함한 1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18.2% 상승한 약 1조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으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증권업종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회복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 발표에 앞서 이미 주주환원확대 행보를 보인 기업 중심으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키움증권은 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 4곳의 올해 1분기 총 순이익이 컨센서스
한화생명이 보험금 접수·심사·지급 업무뿐 아니라 상품개발을 위한 데이터 산출까지 AI(인공지능)를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건을 분석한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특약 개발에는 ‘AI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AI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비용 등을 자동으로 데이터화 해주는 기술이다.특히 한화생명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KB증권은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로 올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와 ‘민테크’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청약 일정은 ▲4월 18~19일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인 ‘제일엠앤에스’부터 시작해 ▲23~24일은 전기차 배터리 진단 관련 기업 ‘민테크’에 이어 ▲25~26일 친환경 선박 개조부터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 순이다.오는 4/30까지 KB증권에서 기간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한
카카오뱅크가 인증서 서비스 범위를 개인사업자로 확대해 인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자 인증서는 사업자 대표자의 신원 확인을 통해 사업자 명의로 발급하는 인증서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나 전자입찰, 금융거래 등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자거래에 사용된다.지난해 12월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사업자 인증서 출시를 위한 전자서명인증평가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급 및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사업자
하나은행은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23주년을 하나은행과 함께 맞이하게 매우
실적 시즌에 돌입한 뉴욕증시가 대형 은행들의 저조한 실적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글로벌 최대은행인 JP모간 체이스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했지만 순이자 순익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6.47% 급락했다. 씨티그룹은 투자은행(IB)부문의 실적 호조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했지만 1.73% 하락 마감했다. 웰스파고도 순이익이 7% 감소했다는 소식에 0.32% 하락했다.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가 2.6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인텔 5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한 번 연 3.5%로 묶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0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금리를 내리기엔 여전히 목표치인 2% 웃도는 높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여기에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 가계부채 증가 추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산적한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한은은 앞으로도 물가가 목표에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창용 한은 총재는 농산물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한데 뭉쳐 만들어 낸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가 출시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삼성금융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에 모니모와의 제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중 국민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등 3곳이 응해 지난 27일 제휴사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3.50%로 묶으면서 1년 넘게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한은 금통위는 1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1월 연 3.25%에서 연 3.50%로 0.25%포인트(p) 인상된 이후 10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한은은 앞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25%까지 내려갔던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한은 금통위는 1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1월 연 3.25%에서 3.50%로 0.25%포인트(p) 인상된 이후 10회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문다.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과 정책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2.0%p로 역대 최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AI 관련주 중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이 올 들어 7%에 불과 상승률이 가장 저조한 기업이란 분석이 나왔다. KB증권은 12일 AI 기업들의 올해 주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가 76%를 기록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가 47%로 2위를 기록했고 마이크론(43%) SK하이닉스(32%) 순이었다. 시총대비 순자산 가치비율인 P/B에서도 삼성전자는 1.5배에 불과, 마이크론 3.1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싼 AI주"라며 "HBM(고대역폭반도체) 1위인
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월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4.1% 급등하며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 마이크론 4.3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42%, 인텔, 1.2% 올랐다. 빅테크주들도 애플이 모처럼 4.3% 급등한 것을 비롯해 구글 2%, 마이크로소프트 1.1%, 아마존 1.67% 상승했다. 아마존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도 1.6% 반등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01%) 내린 3만8459.0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