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총자산 약 240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자산 200조 시대를 연 이후 약 6개월 만에 20% 이상 성장한 실적이다.새마을금고는 성장비결로 3200여개의 광범위한 점포(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역밀착경영’을 꼽는다. 더불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꾸준히 ‘디지털금융’ 사업을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실적 성장에 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4년 더 신협을 이끈다.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신협 이사장(중앙회장 포함)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제 33대 회장에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선출됐다고 밝혔다.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1956년생인 김윤식 신임 회장은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신협중앙회 이사, 한국협
신협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지원 적격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다.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원 이내 한도로 '신협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의 본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함에 따라 실제 적용금리는 연 1% 인 저금리 신용대출로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4년 더 새마을금고를 이끌게 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 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박차훈 현 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중앙회 대의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제 18대 중앙회장 임기는 내년 3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4년이다.한편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350명의 투표로 중앙회장을 뽑는 마지막 간선제라는 점에서 더욱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지난 9
OK저축은행·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UI(Universitas Indonesia)대학교’에서 ‘OK글로벌’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용만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 및 바드룰 무니르(Badrul Munir) UI대학교 학생처장, 현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UI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당 한 학기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UI대학교 내
앞으로는 농협·수협·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법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9일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을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지난달 29일 정무위 의결, 이달 8일 법사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 이용 중간에라도 대출자 개인의 상환능력이 개선되거나 신용등급에 개선이 이뤄졌을 때 금융회사에
현대캐피탈이 불완전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자동해피콜' 시스템을 도입한다. 업계 최초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완전판매를 줄일 수 있는 ‘AI 자동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복잡한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부족에서 기인한 불완전판매는 국내 대다수 금융회사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AiCall’을 이용한 AI 자동해피
신협중앙회가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신협중앙회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2022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신입직원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기획 및 총무·자금운용·여신지도 및 관리·경영지도·검사감독 직무)과 IT직군(IT개발 및 관리)이다. 경력직원은 여신직군(여신지도 및 관리)과 IT직군(IT개발 및 관리)을 채용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연령·성별·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신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1일 “금리상승기에 대출금리가 높아지고 예대금리차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금리산정체계를 점검하고 금리인하요구권도 보다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무엇보다도 신뢰가 중요하므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간담회 자리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비롯해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찬종 인천저축은행 대표,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 임진구
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도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등을 포함한 일부 가계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신협은 30일 “은행의 가계대출 취급중단에 따라 자금이 꼭 필요한 가계에 대해 그동안 자금을 공급해 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대출수요가 신협의 전체 대출관리 총량을(4.1%) 초과해 부득이 서민·자영업자 중심의 조합원 생활자금 대출 위주로 취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신협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이 4.1% 이상으로, 대출 한도를 초과한 신협의 경우 전세자금대출을 제외한 신규가계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대출 한도를 초과하지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신협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전면 중단한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가계대출을 억누르자 ‘풍선효과’로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을 받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일부 가계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이번에 판매 중단된 상품은 구체적으로 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이다. 대출 판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가 캐피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캐피탈업계의 생존 및 성장을 위해서는 업권 보호 및 신사업 진출 기회 제공 등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17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목 대표는 이날 오후 여신협회 1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사들과 고승범 금융위원장과의 첫 간담회에 참석해 “높은 기여도와 동일 여전업권 내 커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캐피탈사는 신사업 진출 기회에 있어 많은 제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목 대표는 “캐피탈사는 상대적으로 라이선
신협중앙회는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다음달 22일 예정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수탁관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신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기간, 투표시간, 투·개표관리 등 선거관리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법과 협의 내용에 따라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제33회 신협중앙회장선거는 신협법 및 정관 개정에 따라 종전 200명의 대의원이 선출하던 간선제 방식이 아닌, 873명의 전체 조합 이사장과 신협중앙회장으로 구성된 총 874명의 선거인이 중앙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감독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준을 차등화한다는 방침이다.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향후 감독업무 방향을 설명하고 최근 지방은행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최홍영 경남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8일과 9일, 장애인 자립과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을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각각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13번째 어부바 차량을 전달받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14번째 어부바차량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게 전달됐다. 청년문간 관계자는 금번 차량 기증을 통해 청년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유상증자 결의로 자기자본이 1조2000억대로 증가하게 되며, 2021년 9월말 기준 레버리지 비율이 9.6배 수준에서 8배 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증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적극적인 비은행부문 확대는 물론 내년부터 시행되는 레버리지 비율 규제 강화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추진됐다.더불어 이번 2000억원 유상증자로 성장 발판을 마련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수익성 확대 행보를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의 OK배정장학재단이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선수들과 함께 국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내놨다.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금융그룹 배구단)과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 매칭그랜트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20-21시즌 및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OK배정장학재단에 전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선수들이 전달한 성금에 ‘매칭
NH농협캐피탈은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월 농업인 대상 오토특화상품 및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목적으로 1000억원 규모를 발행한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 ESG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발행규모는 ▲1년 만기 채권 300억원 ▲1년6개월 만기 채권 300억원 ▲2년6개월 만기 채권 4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이다.발행금리는 1년물 연 1.811%(par 발행), 1년 6개월물 연 2.029%(par 발행), 2년 6개월물 연 2.314%(par 발행)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오는 24일까지 전문역량과 다양성을 보유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021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2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다. 신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경력은 각 직무 별 모집 요건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 시 금융관련 자격증 또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17시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신협중앙연수원 상징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협중앙연수원(이하 연수원)에 설치될 조형물 아이디어를 응모자가 직접 제안함으로써 ‘내가 만드는 신협 이미지’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신협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연수원을 상징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조형물 아이디어라면 규격 및 형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응모작은 jpg, png 등 이미지 파일로 제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