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으며, 내부적으로도 시장 및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준비와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영화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서는 오는 27일 하루 동안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일, 상품 금액 기준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예매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님들께 보다 다채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유통업계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에서 시작된 구조조정 신호탄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다.이마트는 25일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밴드1(수석부장)~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입사일 기준 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자)을 대상으로 한다.신청자에겐 월 급여 40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된
이마트가 근속년수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밴드1(수석부장)~밴드3(과장) 인력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입사일 기준 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자)을 대상으로 한다.신청자에겐 월 급여 40개월 치의 특별퇴직금과 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000만~3000만원 지급된다.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헌터코리아의 자회사 포랩코리아는 캐나다 SPA 슈즈 브랜드 '알도'를 국내에 리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알도는 차별화된 착화감의 컴포트 인솔(Comfort insole)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포랩코리아는 지난 2월 알도 그룹과 국내 전개를 확정하고 전열을 정리하고 있다. 알도는 리론칭의 첫 행보로 알도의 메가 히트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한국 시장에서는 기존 슈즈 외에도 가방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군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PILLOW WALK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슈즈와 악세서리 시리즈, 레더 소재에 편안
골프 브랜드 볼빅이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퍼포먼스 우레탄볼 'CONDOR(콘도르)'가 미국골프협회(USGA)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로부터 투어용 공인볼로 인정받는 등 골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콘도르'는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기록을 의미하는 골프 스코어 용어로, 비거리에 최적화된 골프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볼빅 측에 따르면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구조다. 특히 골프공 최초로 화이트카본을 적용해 손실 없는 에너지 전달이 가능 가능하며 고무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화이트카본은 코어와 맨틀에 각각 적
인터파크쇼핑이 큐텐의 해외 채널들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인팍쇼핑(Interpark Shopping+)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인팍쇼핑은 국내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직구·역직구(Cross Border Trade, CBT) 특화 플랫폼이다.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판매와 구매 기회를 전한다.먼저 판매자들에게는 해외 판매의 복잡함을 줄이고, 국내 배송처럼 간편하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팍쇼핑의 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자체 택배 서비스인 '반값 택배'의 서비스 지역을 울릉도·연평도·백령도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GS25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제주로 확대한 데 이어,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GS25 반값택배를 마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3개 도서지역으로 반값택배를 보내는 가격은 △~500g 3500원 △~1kg 3900원 △~5kg 4,00원이며, 반값택배 집하 효율 및 선박 운행 일정 등을 고려해 울릉도는 주 3회(매주 화목토)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세이브존을 찾아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할인지원 등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는지를 살펴보고 물가안정과 관련한 중소형 마트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송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런 노력이 국민에게 체감되기 위해서는 중소형 마트를 포함한 전 유통업계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납품단가 인하와 할인지원을 중소
한샘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총 안건으로는 △제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이날 주총에서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66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 둔화, 금리 인상 국면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 효율화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부분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불리한 상황
BGF리테일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CU 가맹점주들의 스태프 퇴직금 부담 완화 및 근로자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상생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업무 협약 체결식은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진행됐다.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푸른씨앗 제도는 사업주가 근로자 퇴직 산정 금액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 받은 후 매달 분할 납입하는 부담금으로 퇴직연금 기금을 조성∙운영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적립금과 운용 수익, 지원금을 더해 퇴직 급여로 지
삼양홀딩스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내외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의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Verdant Specialty Solutions를 인수하며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이라는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간 한 해였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반도체,
홍정국 BGF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는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변화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21일 말했다.홍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열린 BGF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그룹 주력 사업인 유통 부문은 점포 수 중심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의 일매출 향상에 집중한다. 본부와 가맹점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지방 소멸·축소 사회 상황에 대응해 지역별 인구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 전략을 펼침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는 21일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명실상부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민 대표는 이날 오전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한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해마다 업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아로새기며 국가대표 편의점 CU로 성장했듯이, 올 한 해도 위기 속에서 더 강한 BGF리테일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새롭고 특별한 컨셉의 점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CU 브랜드 세계관을 반영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매출액 4754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메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17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으로 지난해 8억원과 비교해 무려 1632% 급증했다.온라인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었고, 충성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온라인 매출 신장률은 24%로 크게 성장했다. 회원수도 늘어 2023년 12월 기준 170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21일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부진 사업은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허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일부 경기회복이 기대되나, 침체된 경기와 소비심리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생존을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자 고객관점으로 사업·운영 구조를 혁신해 핵심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대내외 리스크 요인 누적,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극단적 소비 성향의 심화와 온·오프라인 업태 경쟁, 패션 브랜드 불황 등도 유통업계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박 대표는 "신세계는 고객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
애경산업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지속 표명하고 있다.애경산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계약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애경산업은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2022년 주당 310원이었던 현금 배당을 580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현금 배당 확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애경산업은 지난해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은 21일 "'The Shilla'(더 신라) 브랜드를 견고히 해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추진하고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경험을 중시하고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며 높은 수준의 품질을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사장은 "2024년은 펜데믹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난 해가 되겠지만 세계 경제와 정치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성장을 지속하기
전자랜드는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즉석 복권 긁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자랜드는 전국 매장에서 2품목 이상의 가전제품을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즉석 복권 2매를 증정한다. 실제 복권처럼 스크래치 커버 부분을 긁어내면 경품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경품은 △1등 LG전자 스탠바이미 Go(5명) △2등 ET Lab 종아리 마사지기(50명) △3등 인사이디 미니 마사지건(500명) △4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