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달러 한도로 외화CD(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CD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BNK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부산은행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전 세계 중앙은행의
美연준의 대표적인 매파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의 매파 발언 영향으로 5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15분 현재 0.85% 하락하며 2720선 밑으로 밀렸다. 일본 니케이 증시는 무려 2.12% 급락중이다. 홍콩 항셍증시도 0.68% 떨어지고 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휴장했다.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는 2.5%, LG에너지솔루션 1%, 삼성SDI는 4% 넘게 급락하는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
NH투자증권 디지털 서비스인 ‘나무증권’은 식목일 브랜드데이를 맞아 ‘보물썸’ 컨셉의 온라인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나무증권 온라인 브랜드 페스타는 이날부터 5월 24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미션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총 4회차로 나뉘어서 미션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무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총 4번의 미션과 퀴즈에 도전할 수 있고
신한투자증권은 5일 삼성에스디에스가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오강호 연구원은 "AI 트렌드 확산으로 기업들의 솔루션 적용 니즈는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삼성SDS의 주요 제품인 'FabriX' 'Brity Copilot'에 주목할 만하다"며 "국내 탑티어로서의 경쟁력과 신사업 성장 모멘텀을 함께 주목할 시기"라고 했다.오 연구원은 "삼성SDS는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연간 주가 수익률이 41%를 기록했다"며 "이는 IT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업종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으나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반도체업종 쏠림 현상, 괜찮나' 보고서에서 "현 글로벌 산업 및 정책 구도와 국내 수출 현황을 생각하면 반도체 업종 쏠림 현상이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지난 2일 기준 국내 전체 시가총액 중 반도체업종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8.6%로 전고점이었던 지난 2020년 3월 24일 29.3%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며 "반도체를
MG새마을금고 보험은 지난 1일 ‘무배당 MG 무궁무진 플러스 저축공제’를 출시해 특별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특판 규모는 5000억원이다.‘무배당 MG 무궁무진 플러스 저축공제’는 10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5년까지 4% 확정이율을 적용해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고, 5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하는 계약자에게는 그 당시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10년 만기 시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새마을금고중
KB국민은행이 청년고용 창출 및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한다.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KB국민은행은 선발된 인재들이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뉴욕증시가 美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질 가능성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44%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고점 대비 10% 가까이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마이크론이 3%, 대만 TSMC 1.6%, AMD는 무려 8.26%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빅테크주들도 구글이 2.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 1.3%,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약세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6% 상승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위법·부당행위를 다수 확인했다. 앞서 확인된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사용뿐 아니라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이 적발된 만큼 관련 법규에 따라 임직원에 대한 제재와 수사기관 통보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서초 아파트 매입 후 20대 딸 명의로 '11억' 대출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수성새마을금고 사업자대출 관련 금융감독원‧중앙회 공동검사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코스피는 4일 전거래일 대비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면서 2746.39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장 막판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0원(0.13%) 내린 1347.1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343.5원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줄여 종일 횡보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867억
앞으로 고령층‧저시력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온라인이 아닌 은행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게 되고 14세 이상 청소년도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게 된다.또한 자신이 가입한 모든 금융회사의 모든 금융상품을 별도 선택과정 없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마이데이터 앱을 통해 미사용계좌 해지‧잔고이전 등의 관리도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키움증권
KB국민은행이 고금리와 고물가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대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KB국민은행의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비대면 방식으로 보증서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은 이들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상 상품은 ▲KB소상공인 보증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지점·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크레딜라(HDFC Credila Financial Services Ltd.)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첫 사례다.이번 지분투자는 크레딜가 증자를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약 1억8000만달러(USD)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크레딜라의 지분 약
IBK투자증권은 4일 SPC삼립이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6% 하회하겠지만 베이커리와 유통 부문 마진율 개선으로 이익 성장 여지는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SPC삼립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천153억원과 179억원으로,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인 매출 8천82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 베이커리는 지난해 포켓몬빵 판매 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있겠지만 외형은 소폭 줄어드는 데 그치고 원가 하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며 국내 경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유가는 반등하고 있다. 제조업 회복이라는 호재를 유가가 훼손할 수 있어 유가 추이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반등 추세가 이어진다면 국내 수출 경기 회복 속도가 높아지며 제조업 부진이 해소될 수 있다"며 "다만 유가 상승세는 최종구간 고비를 넘고 있는 글로벌 물가에 악재 역할을 하고, 국내 무역수지 흐름, 물가, 환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지난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8.2% 급락했다. 반면 메모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대만 강진으로 D램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4.3% 상승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했지만 대만 TSMC는 1.27%, AMD 1.16%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1% 반등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1(0.11%) 내린 39,127.14를 기록했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최근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해당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사업자 대출의 목적이 아닌 용도 외 사용이 확인된 만큼 일단 대출금 전액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며 “다만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고 해서 편법이나 위법에 대한 판단은 내린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에 새마을금고 측은 대출금 회수 통지를 보낼 예정이다. 이후 채무자에게 대출금 회수 통지가 도달한 날로부터 10일 이상의 기간을 두고 회수가 이뤄지게 된다. 다만 정확한 회수 기간은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여행 특화 서비스 ‘우리WON트래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WON트래블’ 고객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전세계 호텔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사전 좌석 지정 ▲위탁수하물 추가 ▲기내식 추가 등 항공사 예약 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부가서비스 선택 기능과 항공 스캐줄 실시간 조회 및 발권, 취소 자동화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향후 투어 및 액티비티, 포인트 연동 결제, 법인 출장 등 여행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리카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KB Liiv M(KB리브모바일)’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LGU+망 LTE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에 이용할 수 있다.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
하나은행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m2(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