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28일 화려하게 개막한다.7일 영암군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첫날인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 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 등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1대1 TV 토론에 응하라고 강력 촉구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형식과 주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 대표에게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면서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하고 협치하는 과정이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매우 부적절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친문(친문재인)계인 홍영표 의원이 4·10 총선에서 공천배제된 것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그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도대체 어떤 정무적 판단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재명 대표가 잇따른 잡음 속에서도 공천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홍 원내대표가 전략공관위 결정에 반기를 들면서 당의 '투톱' 간 파열음이 커지는 양상이다.당 전략공관위는 어제 인천 부평을의 비명(비이재명)계 4선인 홍 의원의 공천배를 결정하
하남돼지집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트레이서' 시리즈 '보이스2'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등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이 총출동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특히, 드라마퀸 김남주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데다 차은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예고되며 방영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영전략실 김동환 실장은 “시청률 보증수표 김남주와
이인용 전 삼성전자 대외업무(CR) 담당 사장이 법무법인 율촌의 가치성장위원장으로 영입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다음달 1일 가치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이인용 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전 사장은 또 율촌이 지난 2014년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공동 이사장도 겸직하기로 했다.이인용 전 사장은 율촌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사회 가치 증진 활동 등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正道)’ ‘공동체’ 등을 조직 비전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율촌이 삼성전자에서 사회공헌단장 등을 지낸 이 전 사장의
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오는 24일 방영되는MBC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에 출연해 백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삶을 즐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관절 건강을 자세히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매주 토요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글로벌 건강비법 최강백세’는 의료진들이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외 건강 소식도 전하는 건강·정보 프로그램. 김태현 원장은 무릎 관절염의 주요 원인 및 골관절염 자가 체크방법, 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과거 무릎 관절염 환자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고 잇따라 주장하는 의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23일에도 계속되고 있다.일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사이에서 "공천 농단",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지역 여론조사 과정부터 잡음이 계속되는 것에 실무 책임자인 조정식 사무총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선정돼 사실상 컷오프된 4선의 노웅래(마포갑) 의원은 이틀째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단식 농성 중이다.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의 반발이 커지면서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등 제3지대의 '이삭줍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하위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이들 비명계 사이에서 '집단탈당' 움직임까지 보이자 이들을 겨냥해 '러브콜'을 잇따라 보내는 것이다.민주당이 진보당과 선거연합 협상 과정에서 울산 북구를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공천에서 제외된 재선의 이상헌 의원에 관한 물밑 영입전도 시작됐다.제3지대 정당이 현역 의원 영입에 공을 들이는 건 원내 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사실상 '공천배제' 수준의 페널티를 받게 된 이들은 동시에 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되고 있다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송갑석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당으로부터 하위 20%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김영주·박용진·윤영찬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자신의 평가 점수를 공개한 것이다.하위 10% 평가를 전달받은 의원에게는 경선 시 득표한 표에서 3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MBC의 블랙리스트 공개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해 "일방적 허위 주장에 근거해 제작됐다"고 주장했다.CFS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웹사이트에 게시된 '당사자들의 인터뷰'는 확인 결과 허위 주장임이 밝혀졌다"면서 "MBC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위반해 CFS에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허위 인터뷰 영상을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CFS에 따르면 MBC가 공개한 내용 중 노조 분회장이라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직원 주장에 대해 "카트를 발로 차
전남 강진군이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를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이번 축제는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마련되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여야 각당에서 탈당한 제3지대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에서 통합 초반부터 '잡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기존 개혁신당을 창당했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가 합당으로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낙연 공동대표 간 내부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개혁신당은 16일 계획됐던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았다. 당초 개혁신당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최고위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최고위 취소 이유에 "국회 본청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어서 월요일로 회의를 순연했다"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간부와 일부 직원이 공모해 회사 영업기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해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CFS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직원 A씨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민노총 노조간부 B씨와 공모해 물류센터 운영 설비 관련 자료를 포함한 수십종의 회사의 기술, 영업기밀 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민노총 간부 B씨는 과거에도 회사 기밀을 탈취하려다 적발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B씨가 같은 부서 A씨를 통해 대량의 자료를 탈취해 MBC에 전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주가 급등으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자산이 올해 들어 38억달러(5조836억원)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소프트뱅크는 Arm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 주식의 약 3분의 1을 갖고 있다.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13일자)을 인용, 손 회장의 자산이 13일 기준 151억달러(20조2007억원)로 작년 말 113억달러(15조1148억원)에 비해 많이 늘어났고 전했.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세계 500대 부자 중 상위 30위 권에 들어간다.손 회장의 자산 증가는 Arm
쿠팡이 지난 13일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심위원회 제소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쿠팡은 14일 뉴스룸을 통해 "MBC 보도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CFS의 인사평가 자료는 보도에서 제시된 출처불명의 문서와 일치하지 않으며, 어떠한 비밀기호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는 출처불명의 문서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인터뷰, 민노총 관계자의 악의적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보도하여 CFS와 CFS 임직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KBS 대담과 관련해 "구정연휴 때 꽉 막힌 길 가는 교통 체증 느낌"이라며 작심 비판했다.김 지사는 8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같이 지적하며 "(윤 대통령)세계경제가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다. 지금 미국 경제 우리보다 훨씬 좋다. 세계경제 좋다"라며 "총체적인 국정운영 난맥상 이런 것들이 다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들이 기대했던 건 격의 없이 대담 또는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답변, 이런 걸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발언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둘러싸고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의 반발이 커지는 분위기다.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종석 전 실장과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윤건영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입'이었던 고민정 의원까지 친문 핵심인사들이 8일 동시에 한 목소리를 냈다.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회동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여기서 더 가면 친명(친이재명)이든 친문이든 당원과 국민께 용서받지 못한다"고 글을 올렸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지역구-비례선거 대연합'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통합 비례 위성정당 구성을 놓고 민주당과 군소 정당 간의 기 싸움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민주당은 7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을 꾸리고 통합 비례정당 창당에 본격화했다.이재명 대표는 추진단장에 시민사회계 출신의 3선 박홍근 의원을 발탁했고 부단장으로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을, 단원으로 조승래 김성환 한병도 진성준 박주민 민병덕 의원을 인선했다.민주당은 범야권 연대 과정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거머쥐고 가겠다는 방침을 뚜렷히 하고 있다.이 대표는 이
군 사이버사령부에 '정치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설을 맞아 사면을 받게 된다.박근혜 정부의 일명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명단에 올랐다.정부는 설을 앞두고 980명에 대해 이달 7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두 4번째 특사다.정부는 "전직 주요 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빌보드 파워 100'(billboard power 100)에 올해로 네번째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된 2024년도 '빌보드 파워 100' 명단을 인용, 방시혁 의장이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공동 18위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빌보드는 "2023년은 K팝이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한 해"라며 "하이브는 애틀랜타 기반의 힙합 회사 퀄리티 컨트롤을 인수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하이브는 더 이상